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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있는그대로

강의눈물 전국투어

강의눈물 전국투어가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강의눈물 전국투어단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날 강연과 공연은 라디오인으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라디오인이 전국4대강을 돌아다니며 현장 관리자들과 잦은 싸움으로 대부분의 장비를 잃어버렸다더군요.

함안댐 싸움에서 만난 이석우 샘 술은 한잔도 못하신다고 하더군요, 4대강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는지...

이석우님이 생방송을 위한 카메라를 점검중입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배종혁의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배종혁 의장님의 인사말씀을 옮겨봅니다.
동서고금을 통해서도 그나라의 부흥은 치산친수에 있다고 하였읍니다. 자연이란 원형 그대로 지켜주면 채르노빌이니 후쿠시마니 하는 그런 재앙은 없어리라봅니다
모두가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교훈을 얻은 마당에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을 직시하면 자연의 법칙을 무시한채 가지는 섞히고 몸통만 살리겠다고 아우성 치는 그런 오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금빛 자랑하는 모래는 재갈길을 잃고 땅속으로 파묻다 못해 강가에서 딩굴고 몸부림 치는가 하면, 물위에 그림자 띠우던 숲은 그 자취를 잃어 버렸고 도도히 흐르던 강물은 재 구실을 못한채 방황하고 있습니다.
재발 강물아 맑아라
모래야 빛나거라
이강산아 영원하라 이 외침이 이재 그누구도 대 재앙을 부르기전에 그자리에서 이명박정부는 손을 떼고 자연에 순응하라

본격적인 강연전 1부 행사로 라디오인 팀이 4대강을 찍은 강의눈물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개들 미발표분을 이날 발표하셨습니다.
장남감 포크레인을 4대강 공사현장에서 끌고 다니면서 4대강 파괴를 비꼬고, 현장관리자들과 실랑이를 하면서도 공연을 하셨더군요.

강의눈물 상영중

2분 첫 강연은 환경운동연합 김종남 사무총장의 친수구역활용에 대한 특별법의 문제점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전국토의 23.5%를 개발할 수 있는 친수구역 특별법에 대해 김종남 총장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해 주셨습니다.
수자원공사의 8조원 이익을 보장해주기위해서는 600조의 개발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막개발 정책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로 소로우의 시를 영어로 낭독하시고 모든것은 순환되어야 함을 소로스의 시를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소로우의 시에 나오는 순환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중간에 노래공연도 잠깐 있었습니다. 노래를 아주 잘하시더군요다음에 기회가 되면 초청해야겠습니다.

노래시디를 한장 사고 싶었는데 가져오신 시디가 다 팔려서 결국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김정욱 교수님의 명강의 정말 강의 잘하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