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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15차모니터링[ 가포신항에 배 없어도 마산만 매립은 계속]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 가포신항에 배 없어마산만 매립은 계속]



[사진설명: 월영동 동성아파트에서 찍은 마산해양신도시 호안 공사 모습]



⌜ 본 마산만 모니터링은

 총 4지점을 지정하여 매주 한차례 진행한다. 4지점 중 2지점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중점으로 두며, 나머지 2지점은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중점으로 두고 지정하였다.

물동량이 엉터리로 예측되어 경제성 없는 가포신항 준설을 위해 마산만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매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마산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수집과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마산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산만이 지속적인 매립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수질을 시민사회의 노력과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변화를 가져온 3지점에 방재언덕 매립공사가 진행될 예정에 있다. 3지점의 생태적 변화를 지켜보는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해서 자료 모으고, 이를 토대로 장기적 관리와 계획수립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모니터링 15차 보고서]

조사일자: 2013년 3월 21일 (목)

조사일시: 16시 00분

간조: 10시 03분

조사자 : 이성진, 곽빛나

작성자 : 곽빛나


1. 조사지점


1지점 : 월영동720번지

          (방송통신대학교 인근)

 2지점 : 폐 마산항역(국화축제장)

 3지점 : 마산관광호텔

 4지점 : 성동산업




< 공 사 진 행 도 >

빨간선 : 공사를 진행할 예정구간

검은선 : 공사가 진행된 구간

노란선 : 공사 후 차수막필름을 덮은 구간

2.조사내용

 1)1지점

 1지점에서는 부표가 아주 가까운 곳에 떠있는 것을 확인함. 빠르게 2차호안공사도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날 6대의 바지선과 11대의 포크레인이 보였다.

 이 날 부유물질이 많이 떠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변으로 갈매기들도 보이지 않았다.



2)2지점

 2차지점 오탁방지막뒤로 9대의 포크레인과 바지선 한 대가 보인다. 오탁방지막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배로 이동 중인 모습을 확인함. 폐항구에서 사석까지 거리는 약 200M 정도 밖에 돼 아주 가깝게 느껴졌다.

 운동하시던 주민들 위로 사석과 포크레인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바라보면 만조로 인해 모래톱과 갈매기들은 보이지 않았으나, 바닷물은 날이 따뜻해지자 수질이 탁해지긴 했지만 아래로 모래톱이 쌓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지점 맞은편으로 떠있는 어선들이 약 8대가 보였으며, 이날 어로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함. 그리고 갈매기들은 보이지 않았다.

3)3지점


 


4) 4지점

 어로행위하는 어선 2척이 보였으며, 저번 주에 보였던 갈매기들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