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마산만 해양오염사고 컨트롤타워 창원해양경비안전서, 마산만에 기름이 시커멓게 퍼져있는데 방제작업 종료발표하고 현장을 떠났다.

10월8일 마산만 폐절삭유 유출 해양오염사고 발생보고서


∙마산만 해양오염사고 컨트롤타워 창원해양경비안전서, 마산만에 기름이 시커멓게 퍼져있는데 방제작업 종료발표하고 현장을 떠났다.

∙창원시는 현장상황만 파악하고 현장을 떠났다.

∙한국 바다살리기 민관협력의 상징 마산만특별관리해역에서, 관관의 협력은 없었다. 도대체 시민의 바다 마산만은 누가 지키는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49450a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06pixel, 세로 724pixel


10월8일

11시 한미산업이 운영하는 산업폐기물소각장에서 우수관을 통하여 폐절삭유 (창원해경추산 450ℓ)유출사고가 발생함.

11시20분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주민신고 접수.

12시5분 환경연합은 마산만 기름유츨사고 시민제보 접수

14시40분 환경연합은 현장 방제작업에 참여함.

16시50분 환경연합은 창원해경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하여 봉암갯벌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2차피해 없도록 오일휀스설치 등 예방조치 요청,

17시20분 환경연합은 돝섬 앞 해안까지 유막 확인, 창원해경은 4부두 방제작업으로 바쁘니 한미산업측에 요청하였다고 연락옴.

17시40분 한미산업측은 오일휀스를 설치하려면 5시간의 준비작업이 필요하여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 야간순찰 등을 통하여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

17시40분 창원해경 방제작업종료 보도자료 배포 및 현장철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494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540pixel

10월6일 12시20분 방제작업 현장 사진(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494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540pixel

창원해경이 떠난 그 자리에 남아있는 10월8일 18시 4부두해상 기름오염 사진(위)


19시 한미산업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유출된 폐절삭유 4부두 해상에 몰려들어 방제작업 계속, 환경연합 현장철수


10월9일

9시 한미산업으로 부터 방제작업 종료 문자 받음

10시 환경연합 현장모니터링, 방제작업 계속중

17시55분 방제작업 종료, 환경연합 현장철수


■ 문제점

-창원해경은 기름이 4부두 해상에 집중적으로 모여들고 있는데도 방제작업 종료를 발표했다. 10월 8일 마산만에 발생한 기름오염사고는 다음날 10월9일 오후6시경이 되어서야 방제작업이 완료 되었으나 창원해경은 10월8일 오후5시40분경 방제작업 종료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방제작업에 앞서 오염확산을 막지 못했다. 오염확산을 막기 위한 2차 3차 오일휀스 설치를 하지 않아 기름오염은 돝섬을 지나 귀산동 해안까지 유막이 확인되었다. 방제작업은 마산만이 폐쇄해역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오염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산만 오염사고에 대한 기관들의 협조는 없었다. 이번 기름유출사고의 컨트롤타워는 창원해경이다. 지난해 해상오염에 대한 방제업무가 해수부에서 안전처로 이관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이 사고현장에 나왔다가 사고경위만 파악하고 방제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현장을 떠난 것은 업무과실은 아니지만 윤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우며 무책임한 행정이다. 결국 방제작업은 다음날까지 계속되었다.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조치가 없었다. 시민3명이 기름냄새가 자욱한 해변에서 유막이 넓게 형성된 해상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낚시를 즐기던 시민은 꼬시래기 농어 등 30여마리를 잡았다며 자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상오토바이 등 레져용 선박의 통제도 전혀 없었다.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악취와 유막이 형성된 바다에서 낚시를 제지시키는 것은 선후를 따질 수 없는 중요한 행정조치였다. 

-습지보호구역 봉암갯벌에 대한 2차환경피해대책이 전무하였다. 기름유출사고는 습지보호구역 봉암갯벌로부터 900여미터 하류에서 발생하였다. 따라서 방제작업이 다음날까지 계속된 점을 고려한다면 밀물과 썰물에 의한 2차환경피해를 염두에 둔 방제작업 매뉴얼이 필요하다.


■ 요구사항과 개선되어야 할점

-한미산업은 민관산학협력으로 살려내고 있는 마산만을 오염시킨 책임에 대하여 시민에게 사죄하고 사후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창원해경은 해상오염방제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상황종료 보도자료를 낸 것에 대하여 진상규명해야 한다.

-마산만특별과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는 마산만 오염사고 재발을 막기 위하여 사고현장 답사와 한미산업과의 간담회 추진을 요청한다.

-창원해경,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합동으로 마산만 오염재발을 막기 위하여 마산만유역의 기업환경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재교육하기 바란다.(끝)

묶음 개체입니다.


 

 

배포일시

2016. 10. 8(토)

보도시점

배포 즉시

담당과장

해양오염방제과장

이 우 철

연 락 처

055-981-2091

담    당

해양오염방제과

김 보 혜

연 락 처

055-981-2591

쪽수/붙임

1쪽/사진(O)영상(x)

홍 보 실

055-981-2212 / 010-2871-6628

웹 하 드

www.webhard.co.kr / ID - kcgpr / PW - 1111 / 창원서 폴더

창원해경, 마산 봉암동 앞 해상 유출 기름 방제작업

 폐유저장탱크에 폐유를 반입하던 중 해상에 유출.....


□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8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앞 해상에 폐유가 유출되어 방제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1시 20분께 인근 주민의 기름 유출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방제정과 연안구조정,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을 현장으로 급파해, 유출업체와 폐유가 유출되던 우수관로를 봉쇄하고 방제작업을 펼쳤다.


다행히 해상으로 크게 확산되기 전 신속히 유출된 폐유의 방제작업을 완료해 오염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환경관리공단 방제선과 경비정을 추가로 투입해 일부 발견되는 엷은 유막을 제거하는 중이다.


이날 기름 유출 사고는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한 업체가 탱크로리차량에서 폐유저장탱크로 폐유를 반입하던 중 약 450리터 가량의 폐유가 넘쳐 우수관로를 통해 해상에 유출됐다.


창원해경관계자는“유출 업체를 상대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