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대기환경이 나빠지고, 수많은 불빛, 네온사인에 갇혀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별을 통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고, 창원의 대기환경과 밤하늘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 별 이야기-도시의 별과 나라는 주제로 3강을 기획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1213()오후7시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을 만나다 김종길 선생님(재능기부, 창신중학교 교사)이 진행했습니다.

먼저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위원회 김영선 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눈 후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밤에 별이 더 잘 보이는데, 여름에는 더운 공기가 상승해서 구름이 생성되기 좋은 환경이라 구름에 의해 별이 가려지는데 반해 겨울에는 상승기류가 적어서 구름 없는 맑은 대기가 새까만 도화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별과 소통하기를 한 후 우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가 태어난 날의 밤하늘 보기를 했는데, 별들이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과거의 별자리와 미래의 별자리를 보는 일이 가능합니다.

 

 

 

시민환경교육센터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두운 옥상에서 1분 동안 눈을 감았다가 바라본 하늘은 너무도 맑고 푸르렀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서 오랫동안 관찰을 하지는 못했지만, 구름이 없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초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어 더욱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1220()저녁 7시부터는 도시의 밤하늘-창원의 대기환경과 빛 공해, 간이 분광기 만들기가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