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갯마을생태문화도감2

갯게와 기수갈고둥이 함께하는 마전마을 어린이들의 이야기발표회

  1218()오전10시부터 구산초등학교 구서분교장 강당에서 갯게와 기수갈고둥이 함께하는 마전마을 어린이들의 이야기발표회가 있었습니다.구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명탁 공동의장님의 인사말이 있은 후 마전마을 이장님이 아이들을 축하해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활동한 사진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난 후에는 아이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마을 주변에서 모든 활동이 이루어져서 더 의미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하천과 조간대를 관찰하면서 멸종위기종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랍고 신기했다고 합니다. 또 자신이 사는 마을이 논과 밭, 바다, 갯벌이 있는 그냥 평범한 어촌인 줄만 알았는데, 48개의 둠벙이 있고, 150살이 넘는 느티나무인 당산나무도 있으며, 멸종위기종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도 좋았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의 지원사업은 끝이 났지만, 내년에도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해양을 끼고 있으면서 갯벌과 해양생태계보전이 필요한 곳이 더 이상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도록 살펴보고, 지키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