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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창포만갯벌 생태모니터링 5월 19일(목)오후2시부터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창포만갯벌 생태모니터링을 내동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은 창포만갯벌과 진전천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 현장측정기를 활용해서 수질을 측정하고,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기수갈고둥과 여러 고둥류들을 조사 관찰하면서 생물의 소중함과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총 8개 학교와 진행을 합니다. 먼저 율티마을회관 앞에서 지도를 활용해 아이들이 살고 있는 창원과 창포만, 마산만이 어떤 모습을 띄고 있는지 살펴보고 난 후 현장측정기를 활용해서 바닷물의 온도와 pH, DO, 전기전도도, 탁도, 염분도를 측정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팀을 나눈 후 50×50cm의 방형구를 활용해서 기수갈고둥과 다른 고둥류를 조사했습니다. .. 더보기
갯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습지레인저-갯마을 생태문화탐방 5월 18일(수)오후2시부터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와 창포만 일대를 둘러 보는 갯마을 생태문화탐방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함께 활동을 할 진전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1교1촌 갯살림협약’을 맺은 이명리마을을 찾아 갔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마을이장님께서는 창포만갯벌이 바라다 보이는 이명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이명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주로 운풍들판(바람과 구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농사가 잘 지어진다고 합니다)에서 농사를 지으시면서 고추나 고구마, 감자 등의 밭작물을 재배하고 계시고, 비닐하우스에서는 파프리카를 재배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창포만 주변 문화재와 역사, 마을이야기를 들려주신 지역문화연구사 선생님과 함께 노랗게 익어가는 보.. 더보기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수정만 생태모니터링 5월 17일(화)오전10시부터 구산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학교 체육관 지붕 아래에 집을 짓고 사는 귀제비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심히 지나다니던 학교에 이처럼 반갑고 귀한 귀제비가 찾아와서 집을 짓고 살아가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귀제비를 관찰하기 전에 실내에서 제비가 어디에서 오며, 어떻게 살아가고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본 후 바깥에서 필드스코프와 쌍안경을 통해 제비를 관찰하고 기록지를 작성했습니다. 체육관에는 10개의 귀제비 둥지가 있었고, 동쪽과 남쪽에 위치한 2개의 둥지에서는 알을 품고 있는지 귀제비가 15여분 동안 둥지안에 있다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개의 둥지에서는 알에서 깨어난 어린새가 둥글게 만들어진 창틀 위에 앉았다가 둥지 안으로 들어갔다.. 더보기
갯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습지레인저-시민과 함께하는 농사체험 참가자 모집 해양도시 창원의 보고, 창포만 『2016 갯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습지레인저』 -시민과 함께하는 농사체험에 참여하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창원은 크고 작은 만(Bay)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마산만, 덕동만, 행암만, 난포만을 지나면 수많은 바다생물의 서식지인 창포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논과 밭을 일구며 바다와 함께 살아온 마을 주민들이 있습니다. 숲과 논, 바다와 갯벌을 품고 있는 창포만은 너무도 소중한 자연자원입니다. 2007년부터 이어온 시민모니터링에 이어 2016년도에는 창포만 주변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합니다. 여러 활동분야 중 “시민과 함께하는 농사체험”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기계가 아닌 우리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고, 피도 뽑고, 허수아비를 세우고, 미꾸라지를 .. 더보기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수정만 생태모니터링 5월 10일(화)오전10시부터 구산면 수정마을을 둘러보면서 생태조사를 하고 난 후 그림을 그리면서 관찰지를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실내에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마을의 자원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 논, 바다, 병아리, 개구리, 문방구, 가족 등 여러 단어들이 나오고 이야기들이 이어졌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은 후에는 매일 아이들이 등교하는 마을길을 따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무심히 지나치던 마을 옆 논에서 가랑비가 오는데도 중대백로 1마리와 흰뺨검둥오리 2마리가 논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환성을 지르며, 무척 신기해 했습니다. 그리고 논 옆에는 요즘엔 보기 힘든 둠벙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물이 고인 논바닥에서 올챙이들이 꼬물꼬물 움.. 더보기
5월 낙동강 모니터링을 실시 5월 낙동강 모니터링을 실시 5월10일 낙동강모니터링에는 낙동강 수계의 낙동강보전을 위하여 활동하는 전문가(김맹기박사팀), 어민(낙동강어민총연합회), 환경단체(부산환경연합, 생명그물, 부산하천살리기운동본부, 김해양산환경연합, 마창진환경연합, 대구환경연합)에서 함께 하여 어류, 퇴적토, 동물, 수서곤충 분야를 낙동강 하구, 구포, 대동, 상동, 밀양 삼량진, 창녕 유어 등 6개 지점에서 조사하였습니다. 퇴적토와 수서곤충은 전문기관에 의뢰하기로 하였고 최종 결과는 향후에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류조사는 전날 5시경 그물을 쳤고 14시간~24시간 사이에 낙동강 하구부터 창녕 유어까지 하류에서 상류 순으로 수거하여 어종을 분류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에 가까운 엄궁은 블루길 3마리에 참게 한 마리가 고작이었고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