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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

달성보 기공식에서 만난 조작된 희망에 대해... 내눈에는 당신들의 환영인사가 곱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이는 죽어도 된다. 나만 살면된다는 무한이기주의 같아 영 개운치 않습니다. 함안,의령,창녕의 주민들은 함안보 건설로 인해 심각한 침수의 위험속에 있고 달성보가 만들어지는 주변 농민들은 농토로부터 쫒겨나고 있고 골재노동자들은 평생일터를 잃어버려야 하는데... 그것이 과연 새로운 도약이고 환영해야 할 일인지 . 파괴를 위한 행렬은 끝이 없다. 저 죽음의 행렬이 끝나야 4대강에 평화가 올것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했는데 4대강과 함께 주변 지역민이 죽어야만 무지한 자들이 벌이는 파괴와 죽음의 행렬을 멈출련가. 과연 대구 경기의 활성화는 낙동강 살리기로 가능할까? 대구 경기를 죽여놓은 범인은 따로 있는데 엉뚱한곳에서 범인을 찾아 경기를 살.. 더보기
뉴 경남은 4대강 죽이기로 통하는가? 12월 2일 경상남도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등 경상남도 대부분의 기관장이 포함된 8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참가단을 이끌고 대구 달성보에서 개최되는 4대강죽이기 기공식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함안보가 만들어지는 지역에서는 보건설로 인한 침수의 위험 때문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는데 도지사라는 분이 도민의 안전은 무시하고 8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달성보 기공식에 참여를 한다니 도민을 위한 도지사인지 정권을 위한 도지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로 미래로 뉴 경남 이라는 경남도의 슬로건이 부끄럽다. 새로운 경남은 도민의 안전을 무시해도 되는 경남인가보다. 미래의 경남은 강을 죽이고 도민을 죽이는 4대강사업을 완수하는것이 미래인가. 경남의 세계화는 4대강위에 배가 뜨고 유람선이 다니기.. 더보기
둘레길은 사이공간과의 접속이다. 11월 29일 일요일 아침 마창진환경연합과 생명의숲은 2번째 숲길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숲체험은 지리산 둘레길로 잡았습니다. 둘레길의 유명세 때문인지 참가모집이 있은후 얼마있지 않아 모집이 끝났을정도였습니다. 숲을 걷는다 그것도 옛길을 품고 있는 오래된 숲을 걷는다는것에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만을 외치며 빛의 속도로 전진할것을 외치는 자본이 주인인 세상에서 에둘러 느리게 더 느리게 걸어야 하는 길을 애타게 찾는것은 아마도 그길이 우리의 오래된 미래이기 때문이지 쉽습니다. 아주오래전 시멘트가 깔리기전, 기차가 나오기전 우리의 부모에 부모들이 걸었던 그길, 그 자식의 자식들이 에둘러 찾아 나선 이유또한 그러한 이유일것입니다. 기차가 나오면서 함께 사라졌던 우리의 소중한 "사이 ..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가시지 않을래요^^ 11월29일 마창진환경연합과 생명의숲은 회원행사를 공동으로 잡아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2번째 공동행사입니다. 첫번째는 밀양 가지산을 함께 걸었구요, 이번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로했습니다. 둘레길은 옛날 사람들이 이동하던 길과 각 마을을 이동할 수 있는 길들을 이름합니다.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 민족의 영산이라고 불리웁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리산 꼭대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조금더 빨리, 조금더 쉽게, 더많은 이익을 위해 설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리산이 품고 있다 내어준,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주장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직접 몸으로 밝혀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걸으며 질문하기 ... 오직 빠름만을 추구하는 속도의 문화에 대해, 오직 위로 .. 더보기
[성명서]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경남본부 입장 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경남본부 입장 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는 비과학적, 비경제적, 반생태적, 비인간적이다. 낙동강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관련 입장 ○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 관련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가 마무리되었다는 보도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민사회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서 비공개행정으로 인하여 최근에야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입수하여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 그런데 환경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완료 보도자료를 통하여 환경영향에 대하여 충분한 의견수렴 및 검증을 실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 조차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던 환경부가 충분한 의견수렴을 하였다고 자평하니 기가 막힙니다. ○ 특히 공사중 수질영향 관리방안, 대체습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