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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케이블카 등산로 개방 앞두고 심각하게 등산로 훼손 이루어 지고 있다
마창진환경연합
2015. 3. 29. 12:58
얼음골케이블카 등산로 개방 앞두고 등산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상부승강장과 등산로 개방에 따른 환경훼손방지 대책 공개하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얼음골케이블카 사업자는 지난 3월5일부터 경남도 도립공원위원회의 상부승강장 등산로 개방결정(2014년 11월9일)의 조건사항인 등산로 환경훼손 방지대책 공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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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개방을 앞두고 등산객들의 샛길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공사(2015.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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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측의 묵인으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등산, 해빙기 등산객들로 인하여 엉망진창으로 변한 도립공원의 등산로(2015.3.26) |
이러한 현실은 이후 케이블카상부승강장을 통한 등산이 허용될 경우 등산로의 훼손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키운다.
따라서 경상남도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과 등산로 개방으로 인하여 앞으로 늘어날 등산객들로 인한 등산로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도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등산로 개방시 사자평 억새군락에 나있는 모든 샛길을 통제해야 하며 도립공원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모니터링을 실시하여야 한다.
관련 경남도 도립공원위원회는 매년 얼음골케이블카 관련 환경 모니터링 결과 이로 인한 등산로, 사자평, 등산로 등 환경훼손이 확대된다면 등산로 폐쇄를 통한 자연휴식년제를 도입해야 할 것이다.
2015. 3. 29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공명탁 박철현 전정효
문의 임희자정책실장 010-8267-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