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해4색해양환경교육-4해4색 꿈꾸는 바다캠프

 

 

 

 

 

 

 

 

 

 

4해4색해양환경교육-4해4색 꿈꾸는 바다캠프

 

8월17일(월)~19일(수) 2박3일 동안 여수 일대에서 해양진로캠프 '4해4색 꿈꾸는 바다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마창진. 여수. 인천환경운동연합과 부산환경교육센터에서 해양환경교육을 받은 어린이 40명이 함께한 캠프는 (사)환경교육센터가 총괄진행을 했으며, 우리지역에서는 안목섬에서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해온 반동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선생님이 함께 했습니다.

 

첫째날에는 팀별로 바다생물을 모둠이름으로 정한 다음 여수 노을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한 후 4해4색 해양퀴즈를 풀면서 각 지역의 갯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서먹했던 첫째날과는 달리 둘째날 아이들은 서로 친밀감을 보이며 여수 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해양생물과 먹거리, 수산물의 유통과정에 종사하는 직업들을 조사하는 미션을 수행한 후 응급처치법과 해양안전교육을 받은 후 신나는 바다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바다에서 꿈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해양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여수의 자랑거리인 오동도를 찾아 숲체험을 한 후 스쿠버다이빙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바다에 들어가 직접 채취해오신 해산물과 쓰레기들을 보면서 해양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마지막 캠프를 정리하는 시간에는 캠프기간 동안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상영한 다음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박3일 동안 다소 빡빡한 일정이기는 했지만, 아이들은 갯벌과 바다에서 놀며, 배우며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돌아오는내내 함께 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