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인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깨어 있기에 달게 받아야 하는 시련이 있다. 깨인자들에게 쏟아지는 시련이라는게 있다. 특히 세상이 민주적이지 못할때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들이 받는 시련은 참 많다. 그중에 몇가지만 살펴보면 첫째가 가두 선전전이라는 이름을 홍보물을 들고 거리로 나갔을때다.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읽어보아 주십시요" "무슨무슨내용입니다" 라며 선전물을 건네보지만 돌아오는건 냉담한 표정이 대부분이다. 다행이 선전물을 받아줘도, 금방 버려진다. 그럴때 마다 참담한 심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선택한 세상을 바꾸는 방법중 하나였음으로 그런 참담한 상황조차도 이해하고 인정하며 웃음으로 넘긴다. 또 하나가 있다. 1인시위다. 오늘아침(17일)부터 시작한 도청앞 1인시위와 낙동강청앞 1인시위를 시작했다. 시절좋고, 무슨소리를 질러도 다 따라주던 예전에는 1인시위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