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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식당에 붙은 안내문 "배추한포기 1만원" 9월초에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밭을 일구어 배추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채소값이 금값이 될것이라는 예상때문에 급하게 배추밭을 만들어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들였습니다. 한달여간 정성들여 키웠더니 제법 잘 자라 주었습니다. 조금더 지나면 잘 묶어서 속이 영글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도시는 야채값의 폭등으로 너나 할것없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처럼 조그마한 짜투리 땅이라도 있으면 발품을 팔고, 노동을 하면 이렇듯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받을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분들은 살인적인 채소값의 폭등으로 채소맛 보기조차 힘들것 같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고통은 고스란히 도시서민의 몫으로 짐지어 졌습니다. 농민들은 하루아침에 농민이라는 이름을 빼앗기고 도시빈민이라는 달값지 .. 더보기
4대강 사업반대~ 선거법 위반? 오늘 오전 000선거관리위원회 소속 2명이 사무실에 왔습니다. 올 필요없다고 누누히 일렀건만... 잘~ 알려줘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왔더랍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우리의 일정을 줄줄이 읊으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랍니다. 울컥! 여태껏 해온 일들... 일백배 절하기, 1인시위,,, 다 멈추랍니다. 어제 우리의 활동을 지지하시는 어느 분이 낙동강 사업 반대하다가 수배 걸린 사람 있으면 보내라고 ... 꼭꼭 숨겨줄테니 ... 웃었습니다. 그럴리가요? 하면서요... 근데 탈 북자로 위장한 간첩까지 활동을 재개한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하 - 수상한지라~ 이러다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 !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