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두루미

2월2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주남저수지 세미나 2월2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주남저수지 세미나 주남저수지 철새서식환경실태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평가 ▢ 일 시 : 2013년 2월 2일(토) 오전7시 ~ 오후 4시 ▢ 장 소 : 주남저수지 환경스쿨, 주남저수지 일대 ▢ 주 최 : 경남대환경문제연구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부 이른아침에 멀리서 주남저수지를 위해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의 힘을 입어 주남저수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위가 높아 예상했던 철새의 수보다 적어 아쉬웠지만,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자리 였습니다.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그만큼 주남저수지 보전에 관한 열띤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가져, 위기의 주남저수지를 보전해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참여해.. 더보기
5월 시민캠페인 이렇게 했습니다. 경남그린스타트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바다와 산, 강, 대지는 인간의 삶을 지탱해줍니다. 지구속 자연에는 인간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많은 생물들이 존재합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는 1억여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일 150~200여종의 생물들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도시확장 환경오염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그린스타트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 동물들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기위해 "지구의 생물들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약속다짐"이라는 행사를 한서병원앞 공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한반도에는 10만종의 자생생물이 분포할 것으로 추.. 더보기
다시는 볼수없을 재두루미야 철새들의 쉼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가 쉬어가던 중간기착지 수질을 맑게 정화해주던 정화섬 본.포.모.래.섬 이곳은 이제 없다. 새들의 낙원과도 같은곳이 인간들의 놀이터가 되기 위해 강제로 옮겨졌다. 그것도 몸의 대부분을 잘려나간채로. 본포 모래섬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다시 돌아보면서, 4대강살리기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과 야만성에 대해 잠시나마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아래의 사진은 2010년과 2011년 하늘에서 찍은 항공사진입니다. 강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던 모래섬을 한쪽편으로 옮기는 1700억 짜리 공사현장의 모습입니다 강의 중앙에 위치한 모래섬을 왜 옮기냐고 물어보면 답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시키기 위해서라더군요. 그정도라면 그냥 두고도 얼마든지 방법이 있었을텐.. 더보기
낙동 강살리기 전과 후 비교 1) 본포 찻집 노래를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던 본포 찻집의 여 주인이 운영하던 아름다운 본포의 모습입니다. 2) 본포 모래섬 상류 옜날 주민들이 사용했던 돌로 쌓아 만든 작은 보가 있었던곳 유독 이곳에 새들이 몰려와 쉼터로 사용되던곳 그곳또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3)함안보 현장 함안보 현장의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푸르른 숲이 우거져 있고 강물또한 맑고 부드럽게 흐르고 있는 여름의 아름다운 모습니다. 4) 물부족 국가라구요? - 재대로 알고 말합시다. “정부는 한국이 물 부족 국가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부는 물 부족의 근거로 un통계를 인용하지만 un은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 유네스코가 미국의 민간단체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L)의 내용을 일부 인용한 것이다. PAL은 인구 1인당 연간.. 더보기
본포 모래섬(톱)은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이명박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전의 4대강이 그립습니다. 유유히 흐르던 물줄기, 바람따라 흩날리던 꽃과 나무들, 철따라 모래톱에서 자유롭게 노닐던 철새들, 강물에 낚시대 던지고 세월을 낚던 태공들, 그들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들을 다시 볼 수 없을듯 합니다. 맑았던 강물은 시커먼 흙탕물로 변해가고 있고, 푸르던 강변은 온통 그 푸르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낚시대 드리우고 세월을 낚던 태공도 볼 수 없고, 모래톱에서 쉬어가던 철새들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개발에 눈먼 몇몇이 살아있는 강을 죽은 강으로 둔갑시켜 강을 살린다며 강을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4 본포 모래톱(섬)의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창원 본포 모래톱은 수억의 생명들이 산란을 하고 새끼를 키우는 서식지였습니다. 시민들의 식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