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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보

박완수시장후보의 환경정책 속다르고 겉다르다 기업에게 사기당하고 시민혈세 낭비한 무능한 행정가 환경연합 회원이라면 6.2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될 시장후보! 박완수시장은 창원시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대외적으로 대화가 되는 사람이라는 비교적 괜잖은 시장으로 인식돼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창원시 환경정책을 경험한 환경단체로서는 그를 칭하기를 경남에서 김태호지사와 함께 ‘리틀 이명박’이라고 합니다 기업돈으로 생색골프접대하더니 농민 쫒아낸 낙동강둔치에 골프장 조성하는 농민을 비웃는 시장. 그는 4대강사업을 찬성하면서 낙동강 둔치에 골프장을 추진하였습니다. 낙동강은 영남주민의 식수원입니다. 수질개선을 위하여 농사짓는 농민까지 쫒아내었던 4대강사업입니다. 그런데 농민 쫒아내고 한다는 것이 골프장이라니요? 기업돈으로 생색골프접대하다 들통나 혼쭐나더니 .. 더보기
1인시위 "혼자지만 외롭지 않아" 1인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우리단체의 제일 가까운 버스 정류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멀리가지 않고도 버스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대상으로 아주 편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함안보 침수피해와 채소값 폭등의 진실에 대해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옆에서는 또 한명의 활동가가 만화책으로 꾸며진 "은 흘러야 한다" 부산경남편을 배포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혹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만화책자를 배포하는 우리들도 조금은 편하게 홍보를 할 수 있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내일부터는 조금더 다른 방식으로 1인시위를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횡단보도에서 피켓을 들고 있으면 좀더 효과가 좋을듯 합니다. 선전물도 배포하면서 말입니다. 1인시위는 혼자서 하는 시위라 자칮 외로워질수 있지만 다.. 더보기
낙동강의 아픔을 가슴에 담고온 하루 5월15일 대학생기자 - 기자초정 낙동강하구 ∼ 지리산댐 예정지 ∼ 실상사까지 답사 정말이지 하루코스로서는 벅찬 일정이었습니다. 아침 6시30분에서 진주에서 출발하여 창원을 거쳐 부산에 8시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낙동강 하구로 이동하여 하지만 참가자들의 왜 이제야 이런 행사에 4대강사업공사현장에 참석하게 되었는지 안타까와하는 대학생기자들의 신음은 전체 답사일정에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관심과 질문과 취재경쟁은 한마디로 치열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에서 낙동강 하구 하구둑 추가 건설현장입니다. 한쪽에서 시커먼 준설토가 퍼올려지고 있는데 그 속에 살고 있는 잉어가 숨을 쉬기 위하여 물위로 떠올라 있습니다. 4대강사업 공사가 물속 생물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처참한 상황입니다. 하구둑에서 만난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 더보기
애기똥풀이 말합니다. 환경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김영선 회원의 글입니다. 괜스레 부산한 일상으로 오랜만에 낙동강을 다시 찾기위해 집을 나서던 날은 그냥 막연한 두려움에 가슴이 떨렸더랬지요. 얼마나 더 큰 상처가 났을지 그 상처에 얼마나 더 아파하고 있을런지 그걸 바라만 보아야하는 우린 또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리며 미안해 해야할지.. 강물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본포취수장을 오르는 길에서 만난 노오란 애기똥풀 그 맑은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버렸습니다. 상처도, 아픔도, 미안함도 모두 가져가버린 녀석이 말합니다. 생명은 그냥 '있음'이라고.. 더보기
낙동강에 서면 가슴부터 저려온다. 낙동강에 서면 가슴부터 저려옵니다. 매월 2번 낙동강을 만나러 가는길 처음엔 분노로 그다음엔 무기력함으로 그리곤 다시 강에 대한 애잔함으로 이어지더니 이젠 아파서 작은 가슴이 저려옵니다. 이번주는 창원의 한교회 식구들과 함께 함안보 현장을 찾았습니다. 먼저 찾은 곳은 본포의 모래톱과 낙동강을 뚜렷히 볼 수 있는 본포 정수장 부근 야산을 찾았습니다. 이곳 산의 중턱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모래톱과 낙동강의 전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 낙동강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봐야 할것 같아 한교회의 식구들을 모시고 이곳을 먼저 들렸습니다. 이곳 모래톱도 다사라질것입니다. 이미 사진의 중간지점을 보면 물길을 끊고 포크레인이 들어와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현장은 오래가지않아 모래톱과 섬이 완전히 사.. 더보기
세월교가 우포늪을 위협했다면 함안보는? 오늘 knn의 요청으로 창녕 이방면 상리마을의 세월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마을앞에 있는 자그마한 다리 하나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던 이유는 기존에 있던 다리가 오래되어 보수가 필요하게 되었고 아무생각없이 이 다리를 보수하면서 다리의 땅바닥을 콘크리트로 다지고 다리 밑바닥 부분을 10cm정도 위로 올린것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주작은, 너무나 작은 변화였지만 이 다리의 작은변화는 마치 나비효과처럼 우포늪의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우포늪을 채우고 있던 물이 막힘없이 흘러내렸을때와 달리 이 다리의 밑바닥이 돋우워지면서 물길이 막힌것입니다 이로인해 우포늪에서 내려오던 물이 막혀 내려가지 못하면서 우포늪의 수위가 상승하였고, 우포늪의 수위상승은 우포늪의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 더보기
선관위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선거시기입니다. 선거가 민주주의 꽃이라며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그들 -선관위- 정말이지 이 무시무시한 단체 때문에 요즘 우리는 일을 못하겠습니다. 몇일전 아침 7시, 출근길 시민들에게 4대강사업의 허구성을 알리고 있는데 저너머 반대편 도로에서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기록을 하는 모습을 보니 선관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침 7시에 하는 선전전 까지 따라와 사진을 찍고 기록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끼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사람들이 지금 여기 있을것이 아니라 선거기간중 돈주고 받고 밥먹여주는 그런 곳을 한 곳이라도 더 찾아내서 근절시키는것이 더 이쁨받을건데" 라고 말입니다. 우리야 선거에 개입해서 특정정당 특정정치인을 이롭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엄청난 혈.. 더보기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 간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고 말입니다.hpv5fxJ3u1klOJpBXFffQ4m1GO3 오늘 천주교 마산교구에서는 수녀님들과 신부님 그리고 수사님들과 신자분들을 모시고 4대강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정부측의 입장을 설명하기위해 심명필 4대강사업 단장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했던 말을 반복해서 하는 말들이라 새로운것은 없었습니다. 지겹고 심지어는 쪼인트 까이지 않기 위해 애쓰는 그사람들이 안스럽기까지 하더군요 4대강사업 반대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관동대 박창근 교수님과 서울대 김정욱 교수님이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자리는 의도한것은 아니였겠지만 자연스럽게 4대강사업 반대와 찬성이라는 두 주장의 최고수장들이 나와 진검승부를 가리는 .. 더보기
위험을 보아야만 구원의 힘도 성장할것이다. 하이데거는 위험을 보아야만 구원의 힘도 성잘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말을 신뢰합니다. 저희가 낙동강을 걷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지요 백번 듣는것 보다 한번보는것이 조작되고 은폐된 잘못된 정보를 관통하여 곧바로 진실을 보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낙동강이 그렇습니다. 극단의 아픔이 있는곳이지요 그리고 정부는 홍보가 부족해서 오해하고 있다고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하고 있기도 한 곳입니다. 극단의 두 주장속에서 곧바로 진실을 알수 있는 것은 그 현장을 직접 보는것입니다. 그곳에 해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낙동강을 걷습니다. 저번주 주말에는 김해 YMCA와 창원여성회 회원님들과 함께 낙동강의 품속을 걸었습니다. 지금 낙동강은 극단의 아픔과 아름다움이 함.. 더보기
4대강 사업반대~ 선거법 위반? 오늘 오전 000선거관리위원회 소속 2명이 사무실에 왔습니다. 올 필요없다고 누누히 일렀건만... 잘~ 알려줘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왔더랍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우리의 일정을 줄줄이 읊으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랍니다. 울컥! 여태껏 해온 일들... 일백배 절하기, 1인시위,,, 다 멈추랍니다. 어제 우리의 활동을 지지하시는 어느 분이 낙동강 사업 반대하다가 수배 걸린 사람 있으면 보내라고 ... 꼭꼭 숨겨줄테니 ... 웃었습니다. 그럴리가요? 하면서요... 근데 탈 북자로 위장한 간첩까지 활동을 재개한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하 - 수상한지라~ 이러다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 !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