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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전쟁 10년간을 싸워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이 일들이 밀양의 어르신들의 목을 조여왔습니다. 고 이치우어르신과 같은 다른 희생자가 더이상 나오질 않길 기도합니다. 한전의 행동이 얼마나 비열하고 추잡한지 모릅니다. 밀양에 농사만 짓던 할매 할배들이 산을 기어오르게 만든 송전철탑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습니다. 밀양의 산과 나무와 할매, 할배를 구해주세요. 조금 깁니다. 하지만 끝까지 봐주세요. 얼마나 치졸한 싸움을 한전이 하고 있는지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이제 전세계인이 압니다. 원자력은 사람의 힘으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도 후쿠시마 대재앙이후 알았았습니다. 그런데도 신고리 원전 5호기 6호기를 지으려하고 지어지지도 않은 원전을 위해 밀양이 부서지고 있습니다. 핵발전소는 더이상 지어서도 .. 더보기
전국12개 방사성 물질 측정 결과 믿기 어려워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성명서 (총 2매) 전국 12개 방사성물질 측정 결과 믿기 어려워 활성탄 필터 측정 결과 공개해야 부실 측정, 은폐 책임, 핵산업계 대변인 윤철호 원장은 책임져야 ○오늘 MBC 아침 뉴스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울진읍내에 위치한 울진민간환경감시기구가 지난 3월 30일부터 자체 방사능 측정장비로 측정한 방사성 요오드 농도 결과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전국 방사능 측정소 12곳에서 측정하고 있는 평균치 보다 최고 6배 많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양쪽 모두 하루 24시간 측정으로 측정 시간이 동일하지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종이필터를 사용.. 더보기
핵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경남시민사회 공동선언문 핵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경남시민사회 공동선언문 일본 원전 사고! 일본 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고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던 방사능이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검출되었다. 지난 28일, 춘천과 서울에 내렸던 비는 방사성 물질이 뒤섞여 내린 것이었다. 그런데 기상청과 핵전문가들은 편서풍이 부는 한국은 절대 안전하다고 하였다. 독일 등에서는 원전 재검토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명박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주 기공식에 참여하며 원전강국임을 과시하였다. 경찰당국은 방사능 낙진을 우려하는 국민을 유언비어 유포죄로 조사하는 소동을 벌였다. 일부 언론은 정부의 편서풍 안전논리를 믿지 못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도, 사실도 안믿는 세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