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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현안및조직

4대강관련 창녕에 난무하는 구호들

당신들의 주장은 오직 당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못된 심보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정부가 4대강사업과 관련 홍보가 모자라서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난후 창녕지역에 헛된 구호들이 나부끼고 있다.
강에가서 보면 이건 아님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음에도 이런 헛된 구호를 통해 4대강사업의 본질을 흐려놓겠다는 그들의 의도가 참으로 가엾다 못해 부끄럽기까지 하다.

찬성론자들은 자연이용과 자연파괴를 제발 구별하여 행동하라 라고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함안보 상류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남지IC를 통해 들어오는 타지역 사람들은 이 현수막을 보고 어떤 기분일까. 창녕의 수준이 부끄럽다. 국민70%가 반대하는 4대강사업인데 대부분의 국민은 창녕에 가면 환영받지 못한다. 오지말라는 소리다.

남지IC 들어서자 마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IC는 타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 대문이며 얼굴과 같은 곳입니다.
이런곳에 이런 글을 붙혀 놓고는 부끄럽지도 않은지 참으로 창녕을 부끄럽게 여기게 만듭니다.

수질오염, 생태계파괴, 침수우려, 오염되퇴적토, 농지를 빼앗긴 농민, 어장을 빼앗긴 어민,채소물가상승 이게 생명살리기인가? 국민을 바로로 아는가

함안보 옆면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죽이면서 살린다니 이제는 그말이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오염된 곳은 어디인지 밝혀라, 전구간이 오염되었는가, 오염되었다면 그 구간만 관리하면 되는게 아닌가, 왜 오염이 되지도 않은곳은 파헤치는가


현수막 너머 아름드리 우거지던 생태계가 파헤쳐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곳은 생태계가 우수했던 곳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