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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있는그대로

겉은 환경수도 창원, 속은 콘크리트 수도

숨막이는 단절의 옹벽이 생명의 하천과 주민을 단절케 하고 있다.
환경수도 창원의 치수정책의 수준이 이정도라는 것이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이건 정책도 아니다 그냥 이것저것 귀찮아서 장마철이나 피해가보자 뭐 그런 어처구니가 사업으로 보인다.
시민의 혈세는 이렇게 쓰여져서는 안되는거다.

콘크리트 옹벽,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단절"로 규정된다.

보는것 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하천과 인간과의 단절, 하천과 문화와의 단절, 생명과 생태와의 단절 그것이 콘크리트 옹벽이며 창원시의 환경정책이다.

주먹구구식 정책으로 더이상 창원시민들을 불안케 하지 말라.

우리는 그 단절을 허물라고 요구한다. 당신들의 치수가 이런것이라면 창원시의 정책의 수준은 한마디로 3류다. 당장 그만두라.


이것이 시작일 뿐이다.
또 이렇게 해놓고 피해가 발생하면 더큰 콘크리트로 이곳을 막을건가?
제발 부탁이다. 제대로된 정책으로 말뿐인 환경수도 창원을 생명과 생태가 살아숨쉬는 환경수도로 만들어달라.
그러려면 먼저 소통부터 하라. 시민과, 사회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