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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마당/주민민원

민원현장-축산분뇨공장반대

고성군 영오면의 작은 마을에 5,000여평의 분료처리공장이 들어설 계획이 잡히면서 조용하든 마을이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2009년 2월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지역으로 선정되어 고성군민의 의견 수렴업이 2009년 3월 동고성 농협에 위탁하여 2009년 4월 동고성농협 총회 승인을 받아 가장 핵심사업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축산분료처리시설)건립을 위한 인센티브(특혜)사업은 2010년 10월까지 모두 완공하고 아무런 준비없이 갑자기 2011년 1월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양기마을 앞 499번지 일원에 약 5.000평 규모의 돼지오염, 소똥을 모아서 가공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타를 건립하고자 토지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마을 앞에 걸린 플랭카드 "영오면이 죽어간다 똥공장설치 중단하라"

축산분료처리장으로 선정된 토지 매입현장은 지방국도와 접하며, 양호동 부락에서 180M, 수동부락에서 350M, 양기부락정면에서 600M 거리에 위차하여 마을에 속하는 장소로서 2009년부터 수차례 걸쳐 장소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의견으로 취소되었다가 다시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맨 먼저 해야할 공청회도 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반대의견을 묵살, 무시하고 진행됨으로서 불신을 자초 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면 양돈장을 설립하겠다는 곳도 있어 청정지역을 한꺼번에 민원지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즉각적으로 반대추진위를 구성하고 전면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영오면민, 재고성향우회, 동문회 등 지역 전체의 의견을 모아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에는 수달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직접 목격을 하였다고 하니 조사가 필요한 지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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