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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있는그대로

[현장]사진으로 보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반대 시민대책위 출범 기자회견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반대 시민대책위 출범 기자회견

- 일시 : 2011년 9월 26일(월) 오전11시

- 장소 : 1부두 (국화축제 현장)

- 내용 : 여는 공연 (김산 노래공연), 상임대표 소개, 기자회견문 낭독, 손핏켓 퍼포먼스, 선박 프레이드

지난 10 여 년간 지리하게 진행되어 오던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드디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창원시는 마산지역 시민들의 정서적 고향인 마산만과 돝섬을 가로막고 기존 도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층아파트와 상가 등이 들어서는 인공섬 형태의 신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시의 이러한 개발방향은 그동안 시민사회와 각계의 논의와 요구를 원천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마산만 살리기와 도심재생에 대한 시민적 염원을 완전히 물거품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본 연대가 마산해양신도시 계획에 문제를 제기하는 근거는, 1)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 기존도시의 심각한 퇴행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 2) 인공섬 형태의 매립으로 마산만은 결정적으로 훼손될 것이며, 이후 마산만 살리기는 요원해 질 것이라는 점, 3) 기후변화와 해수면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 시대에 바다를 매립해서 해양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무지한 계획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에 본 연대는 마산의 미래와 마산만을 지키겠다는 무거운 책무감을 가지고, 마산만 살리기를 위하여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섬형개발과 신도시 개발을 반대하기 위하여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였습니다.

선상 퍼포먼스

선상퍼포먼스 "해상에서 외치는 해양신도시 반대"

육지에서 외치는 해양신도시 반대

창원시는 마산만 환경파괴, 생존권위협의 외침을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