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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지역 /전국 연대사업

회원의 힘, 회원과 함께 하는 2010년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
                          "회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이겨내자!"


봇물처럼 터져 오는 환경파괴와 개발광풍으로 인해 2010년은 더많은 힘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미 강은 파헤쳐지고 있고, 시민의 식수는 오염이라는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산은 깍이고 있고, 기후는 나날이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것입니다. 이 모든 위기는 다름아닌 인간의 위기이며, 자연의 경고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시간이 다가오자 한분 두분 총회장에 오십니다.

회원명부를 찾아 자기 이름에 서명도 하시고.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가운 손도 맞잡습니다.


2010년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총체적 위기속에서도 지역의 시민과 함께, 700회원과 함께, 환경운동이 지향하는 고유의 가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함을 누구보다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총회전 마창진참여자치연대의 조유묵님으로부터 강연도 듣고

임영대 공동의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총회가 시작됩니다.

작년보다 더많은 회원님들이 총회장에 참석해주셨습니다.


2010년 1월28일 금요일 오후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다시한번 환경운동이 지향했던 그 원칙을 확인하고, 우리가 가꾸고 지키고자 했던 지구별환경을 위해, 회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내고 그 가치를 넓혀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습니다.

신석규 공동의장님의 진행으로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임희자 사무국장님의 사업보고가 이어지고

회원님들은 열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단체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1인당 1천원의 회비 인상을 결의했습니다.
또한 회원 확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모범적으로 회원확대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조직 구성과, 회원간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주요하게 사업으로 펼쳐줄것을 요구받았습니다.

박종훈,설미증 두분 감사님은 사업, 회계감사에 대한 결과 보고를 하셨습니다.

김지영 회원님은 생산자 소비자간의 연대를 위한 모임을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진분순 회원님은 에너지 절약과 4대강예산낭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정관상 총회 참석자의 위임이 되지 않고 전체회원의 10%가 꼭 총회에 참여해야만 총회가 인정이 됩니다. 매년 회원총회에 회원10%를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날은 이른시간에 회원 정족수를 채웠습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들의 열정과 애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후 4대강 사업 반대에 대한 서명작업에 동참도 하시고

환경동아리 활동을 위한 중학생들의 논의도 있었습니다.


회원의 힘과 지혜가 어느때보다 주요한 시기임을 총회에 참석한 모든분들과 함께 느끼고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0년은 더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더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환경운동이 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2010년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회원님, 그리고 함께 자리를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