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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현안및조직

마산만 10차 모니터렁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 마산만 수면위로 5m 올라온 사석더미 ]


[사진설명: 월영동 동성아파트에서 찍은 마산해양신도시 호안 공사 모습]


⌜ 본 마산만 모니터링은

 총 4지점을 지정하여 매주 한차례 진행한다. 4지점 중 2지점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중점으로 두며, 나머지 2지점은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중점으로 두고 지정하였다.

 마산만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로 인한 거대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마산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수집과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마산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산만이 지속적인 매립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수질을 시민사회의 노력과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지켜보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장기적 관리와 계획수립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모니터링 보고서]

조사일자: 2013년 2월14일 (목)

조사일시: 오후 1시 00분

조사자 : 전홍표, 곽빛나

작성자 : 곽빛나




1. 조사지점




1지점 : 월영동720번지(방송통신대학교 인근)

2지점 : 폐 마산항역(국화축제장)

3지점 : 마산관광호텔

4지점 :  성동산업




2.조사내용

 1지점 전경모습이다.

9차 모니터링 때보다 바지선과 포크레인의 수가 더 늘어났다. 약 8대의 바지선과 12대의 포크레인이 보였다. 공사의 속도가 그만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차 모니터링에서는 유난히 1지점과 2지점의 부유물질들이 많이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쓰레기뿐만 아니라 거품도 많이 보였다.

 1)1지점


  날씨가 풀리자 자연스럽게 바닷가로 나온 시민들.

 사석 넣는 소리와 먼지가 날리는 공사현장에는 12대의 포크레인이 쉼 없이 바다위로 사석을 던져 넣고 있었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다. 현재 공사는 멀리 떨어진 위치임에도 바다를 가려 답답했는데 점점 육지로 쪽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바닷물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2)2지점



3)3지점

오탁방지막을 기점으로 흙탕물이 쉴 새 없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 연유는 바로 위쪽 교방천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였다.

만조 때 확인한 결과 붉은부리갈매기 76마리와 희뺨검둥오리 9마리를 확인함.

 

  현재 교방천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였다.

 

 조간대에서 쉬던 새끼오리 5마리와 재갈매기 9마리가 있는 것을 확인함.

4) 4지점









2013.02.13 선상투어

 약 5만평정도의 둘레의 호안공사를 둘러보는 사람들의 느낌은 대부분 너무도 넓은 바다가 매립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바지선 위에 2대의 포크레인으로 빠르게 사석을 바다위로 넣고 있는 모습이다.

 마무리가 되면 아이파크가 가려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인부의 키를 낮게 잡아 160cm으로 가정했을 경우 약 5m 로 추정할 수 있다. 호안공사의 높이와 관련하여 육지에서 보던 느낌과 가까이에서 보는 느낌이 매우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