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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현안및조직

12차 마산만모니터링 결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 2차호안 공사가 빠르게 시작되다. ]



[사진설명: 월영동 동성아파트에서 찍은 마산해양신도시 호안 공사 모습]



⌜ 본 마산만 모니터링은

 총 4지점을 지정하여 매주 한차례 진행한다. 4지점 중 2지점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중점으로 두며, 나머지 2지점은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중점으로 두고 지정하였다.

 마산만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로 인한 거대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마산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수집과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마산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산만이 지속적인 매립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수질을 시민사회의 노력과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산만의 생태적 변화를 지켜보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장기적 관리와 계획수립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모니터링 보고서]

조사일자: 2013년 2월28일 (목)

조사일시: 오후 3시 00분

간조: 오후 4시:07분

조사자 : 전홍표, 곽빛나

작성자 : 곽빛나


1. 조사지점




1지점 : 월영동720번지(방송통신대학교 인근)

2지점 : 폐 마산항역(국화축제장)

3지점 : 마산관광호텔

4지점 : 성동산업





2.조사내용

 1)1지점

 1지점에서 본 전제 전경이다. 이날은 1차호안공사가 끝나고 2차호안을 공사하기위해 오른쪽으로 바지선과 포크레인이 집중적으로 사석을 넣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란 오탁방지막 위로 많은 갈매기들이 보이지만, 뒤로 바지선 4대와 포크레인 5대가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아이파크 아래로 5m높이의 사석이 막고 있는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2)2지점

 1차지점에서는 2차호안 공사가 많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고, 2차지점의 상황을 보자면 1차호안 공사 막바지에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산만 폐항이 개방되자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바다에서는 공사가 쉼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마지막 1차호안 연결이 완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3지점

3지점으로 넓게 모래톱이 형성되어있으며, 많은 갈매기들이 보였다. 그러나 오탁방지막으로 흙탕물이 계속에서 내려오는 것을 확인함.

  철새들은 줄어들고 갈매기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음.

 붉은부리갈매기 232마리와 혹부리오리 9마리, 물닭 5마리가 확인됨.

 교방천으로 오수가 유입되는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 함. 생태하천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흙탕물이 내려오는 것으로 확인됨.

 


4) 4지점

  4지점은 stx중공업 앞쪽으로 갈매기들이 약 300마리이상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