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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765kV송전철탑 반대 촛불집회

밀양765kV송전철탑 반대 촛불집회

2013.03.27. 19:00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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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이 되자 날씨가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20~30분씩 차를 타고 영남루 앞으로 모이시는 것은 대대로 살아오시던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27일 집회에서 마을별 소식도 듣고, 26일에 있었던 3차 릴레이간담회 내용도 듣고, 공연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전에서는 계속해서 마을마다 방문하여 주민간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지만, 촛불집회에서 마을소식을 공유하면서 서로서로를 보듬고 가고 계십니다. 3차 릴레이간담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중화문제에 한전 측은 돈과 시간의 핑계를 대며 안 된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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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00pixel, 세로 459pixel다는 입장에서 조금도 변화가 없습니다. 매년 수요가 5.6% 증가하는 것에 맞춰 송전한다면 조만간 미국보다 유럽, 어느 나라보다 전기를 많이 쓰는 한국이 될 것 같습니다. 4월 9일로 예정된 4차 릴레이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한 한전의 송전로드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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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철탑 반대 촛불집회가 4월 24일 100회를 맞이합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주 어르신들이 들었던 촛불의 힘으로 송전탑백지화투쟁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삼박골 철탑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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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륜구동으로만 올라갈 수 있는 삼박골과 바드리 철탑부지에 동화전마을 주민 두분의 도움으로 27일 다녀왔습니다.

 삼박골은 작년 여름 이후 공사가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삭도설치가 완료되고, 언제든지 공사가 시작되면 이동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포크레인이나 자재들은 다 빠져나가고 장비하나만 덜렁 남겨져있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공사주변에는 고로쇠를 담기위한 호수들이 즐비했습니다.

 철탑부지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한전은 참으로 좋은 산골짜기마다 철탑부지로 정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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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리 철탑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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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드리 공사현장은 양산과 밀양이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양산에서 세워진 철탑 4기가 공포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밀양구간에는 철탑부지마다 벌목되어 파여진 현장이 보였습니다. 바드리 철탑부지는 큰 차량들이 다니는 구간이라 넓은 산길이 나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출입을 통제하고 4개의 큰 구덩이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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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구덩이 중 2개의 구덩이에는 콘크리트 타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녹쓴 자재들이 쌓여있었으며, 올해 2월까지 포크레인이 두 대가 있었다고 했으나, 27일에는 장비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