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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마당/실천합시다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력대란 극복 국민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전력 과소비형 산업구조, 정부의 원전 위주 전력 정책 등의 결과로 2013년 여름, 대정전을 비롯한 전력대란이 우려됩니다. 다행히 전력난의 핵심은 피크타임(오후 2~5시)에 한정된 전력부족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산업계의 전력 이용 패턴을 변화시킬 경우 상당부분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에 시민과 산업계 등이 범국민적인 피트타임 극복 캠페인을 벌여 단기적으로 전력난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력정책의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코자 전력대란 극복 국민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설치되지 않은채 사무실 구석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에어컨.

마창진환경연합은 이러한 환경운동연합의 전력대란 극복 국민운동제안에 적극 동창함기위해 사무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저히 사무실이 도계동에서 양덕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설치하지 않고 그냥 놓아 두었습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 피크타임에는 "쉬어요" 운동을 펼칩니다.

전기도 쉬고, 사람도 쉬는 폭염회피 근무(유연근무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 어디에도 안전한 원전은 없습니다. 불편을 감수 않으면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저히도 수명을 다한 원전이 폐기되기를 바랍니다. 

저히는 더이상의 원전을 건설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것을 위해 불편을 기껏이 감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