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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풍력발전 반대 현장농성 3일째 소식

“자연환경과 주민생활을 파괴하는 풍력발전은 원전과 다를바 없다.”

한우산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회

보도자료 / 현장농성 3일째 소식(2015년 5월 29일)

의령군과 유니슨은 한우산풍력발전단지조성 공사 중단하고

소음, 저주파, 산사태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시하라!


5월29일, 지금 농촌은 모내기가 한창이다. 논에서 모내기를 해야 할 자굴산 주민들은 논에 있지를 못하고 의령풍력발전 공사를 중단시키기 위하여 하루종일 포크레인 아래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오늘 의령군 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장 방문후 업체에게 18번부터 25번까지 부분구간에 대한 공사중단을 요청하였다. 의령군 요청을 검토하기 위하여 유니슨 측은 전문 등이 오는 월요일에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의령군의회의 전병원의원, 진철호의원은 의령군 부군수와 만나 산사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요구하였고 이에 대하여 부군수는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공사업체는 주민 8명을 업무방해로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주민대책위는 부분 공사중단이 아니라 전면적인 공사중단 후 소음과 산사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 이어가기로 하였다.



2015년 5월 29일


한우산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회

문의 : 장명철 010-3597-0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