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령풍력반대 주민활동소식

“풍력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환경과 주민생활을 파괴하는 한우산풍력발전을 반대한다.”

한우산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회

의령풍력반대 주민활동소식(2015년 6월 1일)

■ 의령군과 유니슨은 한우산풍력발전단지조성 공사 중단하고 소음, 저주파, 산사태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시하라!

■ 태풍 매미때 산사태로 일가족 5명을 잃었다. 산사태지역에 풍력발전기 25기 설치와 관리도로 개설이라니 주민 다 죽일 셈이냐! 공사중단하고 산사태 시뮬레이션 실시하라!

1. 6월1일 100여명의 주민들이 의령풍력발전 15번 발전기 공사현장을 지켰다. 그리고 주민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하여 농민회 경남도연맹 하원호 의장, 의령군농민회 회장 등 회원 15여명, 새정치민주연합 한은정 창원시의원, 함안참여연대 조현기대표,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배종혁전의장 등이 찾았다.

 

2. 주민들이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공사는 여전히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사업지의 급한 경사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주민들의 걱정이 단순한 우려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시공업체는 공사과정에서 발생된 나무와 나무뿌리를 그대로 산아래로 흘러보내고 있었다. 파헤쳐진 공사현장은 비만 오면 금방이라도 아래에 있는 마을을 덮칠 것 같은 실정이다. 현장의 상황이 이러함에도 유니슨은 주민 8명을 업무방해로 고발하며 공권력을 동원하여 주민들의 손과 발을 묶으려 하고 있다. 


3. 의령군과 유니슨이 만났다. 의령군이 주민들의 요구를 일부 수정 반영한 가운데 유니슨측에 공사중단과 주민협의를 요구했으나 유니슨은 공사를 하면서 주민과 협의하겠다며  의령군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의령군에 의하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를 위하여 6월2일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의령군과 유니슨만 만나는 형식적 현장방문이 아니라 주민들의 주장을 새겨들어 반드시 행정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5. 언론에 비친 의령풍력반대 주민활동

http://news.donga.com/3/all/20150602/71587622/1

http://www.vop.co.kr/A00000894305.html

http://www.hkbs.co.kr/?m=bbs&bid=envnews3&uid=35177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3909



 

2015년 6월 2일

한우산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회(문의 : 장명철 010-3597-0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