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만 조류 모니터링

2015. 12. 28. 13:07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뻘이 드러난 갯골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쉬고 있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들

 

갈대, 천일사초와 갯잔디 군락 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흰뺨검둥오리들

 

갯벌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는 백할미새

 

물이 빠져 자갈과 돌들이 드러난 곳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흰목물떼새 

 

먹이 활동을 한 후 바위위에 앉아 있는 물총새

 

잠수를 하면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비오리(암컷)

 

잠수를 하면서 먹이활동을 하는 논병아리들

 

물 속을 걸어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중대백로

 

뻘 속에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칠게

 

창포만 조류모니터링

 

1222() 창포만 갯벌과 이명리 들판, 진전천 하구, 율티리 수면부에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겨울날씨답지 않게 조금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창포만에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들이 물이 빠져서 드러난 갯골을 따라 먹이를 먹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고, 가끔씩 칠게와 방게들이 뻘에 나와 햇빛을 쪼이거나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11월에 비해 관찰된 종과 개체수는 줄었지만, 멸종위기종이자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흰목물떼새와 여름철새인 물총새,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등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또 겨울철새인 비오리, 바다비오리, 흰비오리, 댕기흰죽지, 논병아리들이 진전천 하구 율티리 수변부에서 잠수를 하면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갯벌 옆 논에서는 밭종다리 70여 마리가 무리지어 날다가 논에 앉았다가 하면서 부지런히 먹이를 먹고 있었고, 봄에 유채꽃을 재배하기 위해 흙을 갈아엎어 놓은 곳 옆에서는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들이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서 소음과 철근소리가 울리면서 가끔씩 새들의 휴식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창포갯벌에는 추위를 피해, 먹이를 찾기 위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오는 새들에게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Comment

  1. 김박사 2021.10.14 00:17

    고유 진해만을 두고 왜 있지도 않는 창포만이란 명칭을 사용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