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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지역 /전국 연대사업

[워크숍] 마산항 준설토서항투기장, 인공갯벌 조성! 생물서식지 복원과 시민해양공원 조성! 세계습지의 날 기념 워크숍 마산항 준설토서항투기장, 인공갯벌 조성! 생물서식지 복원과 시민해양공원 조성! 2월 16일 오후 2시 마산YMCA 3층강당에서 사회는 전홍표 집행위원장께서 해주시고, 좌장은 허정도 박사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발표는 이창원교수님과 홍재상 교수님, 박재현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의견은 송순호 의원, 여영국 의원, 노우석 회장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발표내용도 진지하게 듣고, 자유롭게 토론도 하며,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긴 내용을 유익하게 채웠습니다. 창원해양개발사업소에서도 참관해주시고 창원시도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워크샵의 중요내용은 인공갯벌의 가능성과 해외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섬형 매립이 아닌 다른 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 더보기
문수스님 소신공양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경북 군위의 신라고찰 지보사에서 묵언수행중이던 문수스님께서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 즉각중단을 요구하며 소신공양(분신)하셨다는 소식을 받고 급하게 경북 군위로 올라갔습니다.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법구가 모셔져 있어 그곳을 찾았습니다. 장례식장 주변에는 몇 분의 스님들이 이곳저곳에서 스님의 소신공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슬픔에 젖어 계셨습니다. 문수스님께 이생에서의 마지막 절을 올렸습니다. 살아생전 단 한번도 뵌적이 없고, 어쩌다 길을 가다 옷깃조차도 스친적이 없습니다만, 불가의 인연법에 따르면 우리는 전생에 깊은 관계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한번의 만남이 마지막일지라도 말입니다. 장례식장에서 문수스님의 도반 스님으로부터 문수스님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보사에 내려오신지 3년정도.. 더보기
낙동강에서 마지막 감자케기 체험 영남지역의 환경운동연합(대구,마창진,사천,진주,부산,울산)은 낙동강을 품고 낙동강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낙동강을 걸었습니다. 그 첫 걸음을 창녕 영아지의 개비리길에서 시작했습니다. 150여명의 회원분들은 낙동강이 품고 키운 개비리길을 걸으며 길이 주는 여유와 숲속에서의 맑고 깨끗함, 그리고 길을 걸으며 깊은 사유의 자기 내면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도시의 화려한 삶속에서 찾기 어려웠던 지속가능함을 오래된 길에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오래된 숲에서 만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길위에서는 누구나 철학자 됩니다. 그것이 길 이 주는 매력입니다. 깊이있게 자기를 만나고, 사이공간과의 접속이 이루어집니다. 접속은 변이를 낳습니다. 길이 끝나면, 길을 떠날때의 나가 .. 더보기
고맙습니다! "민주노총" 오늘(5월14일) 민주노총이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4대강사업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는 2번째 집회를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을 줄여서 하는 집회라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민주노총은 벌써 두차례에 걸쳐 성실하게 4대강사업중단과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낙동강유역환경청앞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200여명의 현장 활동가들이 현장에 모였습니다. 1차집회때 만큼 모인것 같습니다. 민주노총 위원장님께서는 짧고 굵게 인사를 드리며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해 지역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하셨고 참석하신 지역의 동지들은 힘찬 구호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신 동지들의 등에 붙은 "사수 민주노조" 노동기본권 보장 이라는 조끼의 내용과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4대강사업중단입니다만 어찌 MB정부 아래.. 더보기
쑥부쟁이도 흰수마자도 다죽이는구나 전세계에서도 우리나라 그중에서도 남한강 바위늪 구비 습지에서만 집단서식하는 멸종위기종 2급에 해당하는 단양쑥부쟁이,와 멸종위종 1급인 흰수마자 그리고 중요한 내륙습지였던 바위늪구비, 수많은 여울과 강변 둔치 들이 사라질 위기에 맞서 환경활동가들이 힘겨운 싸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규정님이 직접 그려서 올려주신 쑥부쟁이와 흰수마자 입니다. 강의 생명들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요,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생명의강 낙동강을 지키고 지구를 건강하게 할것입니다. 함께 하면 힘이 되고 역사가 될것입니다. 더보기
철야농성9일째 "누구를 위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인가"? 함안보 오염퇴적토 분설결과 발암가능물질 20.7배 검출되었다. 지난 1월31일 낙동강 함안보 현장에서 채취한 퇴적토오니토의 수질실험 검사결과 발암가능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하천,호수의 기준을 무려 20.7배나 더 나왔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비록 그것이 한지점에서 나왔지만 전구간에 걸쳐 동시다발로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도민의 건강권을 장담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낙동강청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민의 건강권이 위험해질수 있다는 충분하고도 명백한 근거들이 공사현장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부당하고 부정한것에 적당히 타협하여 자기 안위만을 고집할 때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하기에는 사태가 심각성이 .. 더보기
철야농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며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쳥앞 철야농성"이 6일째로 접어들었고, 아침과 저녁시간 진행되는 100배 절하기가 1500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함께 100배 하기에 참여를 해주고 계십니다. 낮에는 현장을 지키시며 방문하시는 분들과 말씀을 나누시고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100배하기를 통해 낙동강청의 올바른 대응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비가오고난 다음날 아침이라 쌀쌀한 시간었지만 어김없이 8시부터 9시까지는 1인시위를 하시고 9시부터는 현장에 앉자 농성장을 지키고 계십니다. 지역의 많은 관심과 지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밤마다 진행되는 100배 절하기 철야농성 현장에서는 밤마다 100배 절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명평화결사에서 만든 온숨이라는 음반의 내용에 맞추어 온정성을 모아 절을 하였습니다. 또 어느날에는 자흥스님의 지도아래 절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찾아오는 분들도, 절을 함께 하며 마음을 보태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분한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다면 철벽처럼 닫혀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문도 열릴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어둠은 빛의 부제 때문이라 하신 선생님들의 말씀처럼 지금의 어둠을 사르는 길은 내가 빛이 되고, 내가 진실이 되고, 내가 희망이 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의 기도와 정성은 계속될것입니다. 위대한 자연앞에 무릎꿇고 허리를 낮추어 겸허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우려 합니다. 인간의 헛된.. 더보기
폭우속에서 진행된 철야농성 과 1인시위 이경희 대표님 철야농성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이틀이 지난 아침이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온통 덮혀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조금은 젖은 아스팔트위에 스치로픔을 깔고 주저않아 1인시위를 시작하셨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조그맣게 떨어지던 빗방울이 급기야 폭우가 되어 쏟아진다. 그러나 이경희 대표님은 폭우속에서도 낙동강청을 향한 주장을 굽히지 않으셨다. 그렇게 아침 8시부터 9시까지는 1인시위를 하시고, 다시 9시부터 12시까지 꼬박 3시간을 한자리에 앉자서 묵묵히 농성현장을 지키셨다. 지켜보던 실무자들이 잠시라도 차안으로 옮기자고 하여도 듣지 않으셨다. 한달간의 철야농성은 긴여정이다. 오늘 아침 하늘님께서는 큰비와 큰 바람을 일으켜 "너 이래도 농성을 하겠니?" 하고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셨다 그.. 더보기
낙동강개발사업중단을 위한 100배 절하기 23일 철야농성 첫날 저녁시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정문앞에 낙동강개발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걸개그림을 걸고 자흥스님과, 이경희 대표님 그리고 임영대 의장님께서 100배 절하기로 간절한 마음을 모아 철야농성 첫날을 기도와 염원으로 여셨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염원이 낙동강의 뭇생명들을 살리고 침수피해로 인해 생계의 터전에서 소외될 농민들과, 식수오염으로 인해 먹는물에 대한 공포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하기를 빌어봅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하루라도 빨리 낙동강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기를 요구해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앞의 철야농성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가진 권한인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국민을 위해 사용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역의 많은분들의 지지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