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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있는그대로

핵을 향한 번뇌의 시선 우리는 그렇게 핵과의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더보기
동백꽃 몸으로 떨어진날 제주에서 만난 동백꽃 길 더보기
구럼비를 위해 기도해 주셔요 강정 앞바다는 , , 임 또한 기지 건설 예정지는 '천연기념물 442호'인 '연산호' 군락이 있는 임. 강정 해안가는 길이 1.2km에 달하는 '한 덩어리' 용암바위인 '구럼비 바위'가 있고, 해안 주변의 토지 대부분이 대규모 역사 유물 산포지인 동시에 '멸종위기종'인 '붉은발 말똥게'의 대규모 서식지이며, 제주 올레코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는 "올레 7코스" 가 지나가는 길목으로, 제주도개발특별법상의 으로 선정된 곳임 더보기
사진이야기 - 강정마을에서 만난 풍경 너희의 손을 거치면 모든것이 파괴된다. 너희의 손은 죽음을 부른다. 돌맹이 하나 꽃한송이도 건드리지 마라 더보기
거창 위천천을 그냥 두라 유난히 추웠던 날이었지만, 위천천을 지켜내기 위한 거창 주민들의 행동은 막지 못했다. 12시 퍼포먼스 2시에 기자회견 3시에 부지사 면담까지 숨가쁘게 진행된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현장]사진으로 보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반대 시민대책위 출범 기자회견 마산해양신도시 건설반대 시민대책위 출범 기자회견 - 일시 : 2011년 9월 26일(월) 오전11시 - 장소 : 1부두 (국화축제 현장) - 내용 : 여는 공연 (김산 노래공연), 상임대표 소개, 기자회견문 낭독, 손핏켓 퍼포먼스, 선박 프레이드 지난 10 여 년간 지리하게 진행되어 오던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드디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창원시는 마산지역 시민들의 정서적 고향인 마산만과 돝섬을 가로막고 기존 도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층아파트와 상가 등이 들어서는 인공섬 형태의 신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시의 이러한 개발방향은 그동안 시민사회와 각계의 논의와 요구를 원천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마산만 살리기와 도심재생에 대.. 더보기
1년전 함안보와 1년후 함안보의 두얼굴. 1년전 7월22일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2명이 함안보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 올라 4대강공사 즉각중단을 외치며 목숨을 건 고공농성을 펼쳤던 날입니다. 1년전 환경활동가들은 4대강 공사가 재앙이 될것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그 경고는 현실이 되어 4대강 공사 현장 곳곳을 파헤치고 파괴하고 변형하고 절단하여 그 원현을 알아 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타워크레인 올랐던 2명의 환경 활동가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판이 진행중이고, 함안보의 공사는 90%이상 진행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 함안보의 모습은 1년전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형 외곡되어 웅장하고 거대하기까지 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안보가 가지는 본질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1년전 환경.. 더보기
다시는 볼수없을 재두루미야 철새들의 쉼터 멸종위기종 재두루미가 쉬어가던 중간기착지 수질을 맑게 정화해주던 정화섬 본.포.모.래.섬 이곳은 이제 없다. 새들의 낙원과도 같은곳이 인간들의 놀이터가 되기 위해 강제로 옮겨졌다. 그것도 몸의 대부분을 잘려나간채로. 본포 모래섬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다시 돌아보면서, 4대강살리기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과 야만성에 대해 잠시나마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아래의 사진은 2010년과 2011년 하늘에서 찍은 항공사진입니다. 강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던 모래섬을 한쪽편으로 옮기는 1700억 짜리 공사현장의 모습입니다 강의 중앙에 위치한 모래섬을 왜 옮기냐고 물어보면 답은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시키기 위해서라더군요. 그정도라면 그냥 두고도 얼마든지 방법이 있었을텐.. 더보기
이것이 4대강 살리기의 숨겨지고 은폐되었던 진실이었다. [사진은 부산시민운동본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살리기라고 적었으나 그들이 보여주는 4대강 현장 그 어느곳에서, 무언가를 살리는 것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아 볼 수 없는것은 저만의 문제일까요?. 그들이 철저히 은폐하고 조작했던 4대강 사업의 진실이 하나씩 하나씩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들이 그렇게 은폐하고 싶어했던 현장 곳곳에서 말입니다. 4대강 죽이기가 4대강 살리기로, 1,000일의 파괴가 1000일의 기적으로 조작되고 은폐되었던 기나긴 죽음이 시간을 뚫고 4대강사업의 진실은 지금 이순간 그 거짓의 껍질을 벗고 그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이 흘리는 피눈물과 아파하고 죽어가는 모습 그대로를 우리 눈앞에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이것이 진실이라고 온몸으로 외치고 .. 더보기
살리기라 적고 죽이기라 부른다. 하늘에서 바라본 낙동강 본포교 상류의 모습 2010년 4월에 담은 낙동강 본포교 상류의 모래섬의 모습입니다. 산에서 살던 고라니가 물을 먹기 위해 내려와 뛰어다니던곳, 겨울철에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비롯, 온갖 철새들이 날아와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쉼터로 사용되던 아름답기 그지없던 곳 이었습니다. 2010년 하늘에서 찍은 항공 사진의 모습입니다. 모래섬 상류부터 길을 내고 모래섬 전체를 파내어 한쪽 편으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물을 살린다면서 홍수를 예방한다면서, 홍수가 난적도 없는 곳에서 공사를 하고 물길을 억지로 바꾸어 본격적으로 물을 죽이기 시작하였지요. 그리고 다시 2011년 5월에 항공사진입니다. 작년 사진과 올해 사진을 비교해 보면 강의 모습이 얼마나 많이 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