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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인간띠로 4대강공사를 막아냅시다 9월11일 서울의 광화문에 10만 국민행동이 시작됩니다. 잘못된 4대강 공사를 중단시키기위한 10만의 촛불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촛불이 모이면 반드시 잘못된 4대강 공사를 중단시키고 국민이 이깁니다. 내년에만 9조5천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4대강 공사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예산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예산, 심지어는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경로당의 냉난방비까지 깍아 4대강 공사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정부입니다. 더이상은 국민의 혈세가 강바닥에 강물에 쳐박혀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고등어 한마리 1만원하고 손바닥만한 시금치 한단에 5천원하고 수박하나가 1만원씩 하는 엄청난 물가의 상승속에도 서민을 위한 국민을 위한 대책은 전무하면서도 4대강에 돈을 쏟아 붇.. 더보기
하늘정원에 보내는 회원의 편지 진주 환경운동연합 회원님께서 이포댐과 함안댐에 올라 잘못된 4대강 사업에 대해 온몸으로 항거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힘내라는 시를 보내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릴레이로 편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시방 하느님과 소통 중이니 - 박노정(시인) 대통령과 또 무슨 힘센 자들과는 아직 영 불통이지만 이포에서 함안에서 박평수․ 염형철․장동빈․최수영․이환문 하느님과 좀 더 가까운 곳에 올라 폭염과 갈증을 물리치고 하느님과 또렷하게 소통 중이니 부디 걱정 마시라 대한국민 5천만께 큰절 올리며 대통령도 벌벌 기는 하느님과 시방 열애 중이니 모두들 염려 마시라 더보기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마산시 수정주민은 그 현장에 있었다. 이글은 수정 트라피스트 수녀원의 오틸리아 수녀님의 글입니다. 이번 7월12일이면 수정주민들이 마산시를 상대로 1인시위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2010년 6월 30일 마산시청 마지막 날 "Dream Bay, 꿈의 항만 도시, 일등시민 인류도시, 마산을 세계로"라는 거창한 구호를 내걸었다 마산시라는 도시 이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날입니다. 떠나버린 자들과 남겨진 이들의 마음자리가 무겁게 와닿았습니다. 수정주민 할머니들이 마산시청이라는 건물앞에서는 마지막으로 하는 1인 시위 날이라 저도 오전 내내 마산시청앞에서 같이 지냈습니다. 시청앞에 도착해 보니 마산시청앞 밖에서는 화려한 구조물들이 철거되고 있었습니다. 마산시청 건물안을 들여다 보니 사무실마다 문이 활짝 열린채 공무원들이 이사짐들을 싸느라 어.. 더보기
우리가족의 4대강사업 반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막가파식 4대강 막개발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4대강의 전 구역에서는 여전히 강을 파헤치는 포크레인과 강의 살점들을 실어내는 트럭의 질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마창진환경연합은 정부의 4대강 막개발에 맞서 다양한 시민 반대운동을 조직하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4대강 반대 선언이 적힌 소자보를 집집마다 붙이자는 것이였습니다. 작은 현수막을 100여장 주문했습니다. 장당 1만원에 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다 나갔습니다. 회원님중에 자기집 대문에 "우리가족은 낙동강을 죽이는 4대강사업에 반대 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인증샷을 찍어서 저히 홈페이지에 올려주셨습니다. 자기가 있는곳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더보기
비 맞지 말고 우리집에 들어오면 되는데... 회원 김영선 님의 글을 옮깁니다 제비가 왔다. 어릴적 기억과 함께 그리웠던 제비가.. 제비가 오지않는 이유를 어느 한 가지로 말할 수는 없지만 무슨 이유든 그리 좋지는 않다. 더구나 농약의 과다 살포로 인한 그 이유는.. 며칠 전 대학에서 야생동물을 강의하신다는 어떤 분의 말로는 제비가 쌔빌렸다고(경상도 말로).. 다리 밑에 집을 많이 지었다고..그 또한 슬프다. 사람과 더불어 살던 처마 밑을 왜 버렸을까.. 모 단체에서는 제비 현상수배까지 한단다. 제비가 오지않는 것을 어쩔 수 없다고 넘기기엔 뭔가 서운하다. 뭔가 잘못 된 느낌이다. 비가 유난히 많았던 봄의 막바지에 창밖을 지나는 전선에 앉아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는 제비가 안스러웠는지 딸래미가 말한다. '비 맞지 말고 우리 집에 들어오면 되는데.. .. 더보기
낙동강의 아픔을 가슴에 담고온 하루 5월15일 대학생기자 - 기자초정 낙동강하구 ∼ 지리산댐 예정지 ∼ 실상사까지 답사 정말이지 하루코스로서는 벅찬 일정이었습니다. 아침 6시30분에서 진주에서 출발하여 창원을 거쳐 부산에 8시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낙동강 하구로 이동하여 하지만 참가자들의 왜 이제야 이런 행사에 4대강사업공사현장에 참석하게 되었는지 안타까와하는 대학생기자들의 신음은 전체 답사일정에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관심과 질문과 취재경쟁은 한마디로 치열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에서 낙동강 하구 하구둑 추가 건설현장입니다. 한쪽에서 시커먼 준설토가 퍼올려지고 있는데 그 속에 살고 있는 잉어가 숨을 쉬기 위하여 물위로 떠올라 있습니다. 4대강사업 공사가 물속 생물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처참한 상황입니다. 하구둑에서 만난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 더보기
낙동강에서 다시볼 수 없는 풍경 이글은 마창진환경연합 홈페이지에 올라온 창녕환경운동연합 회원님의 글 입니다. 온 강가가 먼지와 중장비 차량들로 뽀얗습니다. 오늘 낮에는 땀이 날만큼 더웠습니다. 카메라를 메고 낙동강을 찾았습니다. 저 멀리 너른 백사장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가까이 줌인 해 보았습니다. 갈대밭, 버드나무 숲, 너른 백사장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유채밭을 찾아온 나들이객들은 낙동강의 상처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일거리를 얻은 대형트럭들은 신나 먼지바람을 일으킵니다. 올해로 유채축제도 끝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사대강 공사가 끝나면, 이제는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을 다시 볼 수 없습니다. 아니, 공사가 시작된 지금도 이미 볼 수 없습니다. 봄이면, 낙동강가에는 버들이 싹을 틔웁니다. 봄의 강 풍경이 만들어주는 정취에 취해서 .. 더보기
4대강 사업반대~ 선거법 위반? 오늘 오전 000선거관리위원회 소속 2명이 사무실에 왔습니다. 올 필요없다고 누누히 일렀건만... 잘~ 알려줘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왔더랍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우리의 일정을 줄줄이 읊으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랍니다. 울컥! 여태껏 해온 일들... 일백배 절하기, 1인시위,,, 다 멈추랍니다. 어제 우리의 활동을 지지하시는 어느 분이 낙동강 사업 반대하다가 수배 걸린 사람 있으면 보내라고 ... 꼭꼭 숨겨줄테니 ... 웃었습니다. 그럴리가요? 하면서요... 근데 탈 북자로 위장한 간첩까지 활동을 재개한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하 - 수상한지라~ 이러다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 ! 했습니다. 더보기
박현조 회원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 정기총회때 총회장에서 처음 박현조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회원으로 가입은 오래되었으나 총회에는 처음 참석하셨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다음에 회원님을 찾아 뵙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벌써 이렇게 4월이 되어버렸습니다. 벌써 몇개월이 흘러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원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중리의 한마음 공동체 매장으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회원님과 마창진환경연합의 현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를 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해야할 회원확대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렸습니다. 회원님께서는 회원확대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 비록 몸은 직장에 매여서 움직이지 못하시지만 마음만은 마창진환경연합이 하고 있는 .. 더보기
몸살림운동을 시작합니다. 마창진환경연합에서는 회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몸살림운동을 시작합니다. 건강과 관련된 참으로 많은 정보들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가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만 그 모든 정보들은 정보로만 쓰여질뿐 나의 삶을 바꾸지는 못하고 폐기처분되고 있습니다. " 삶의 방식을 바꾸기전에 병은 낫지 않는다"는 니체의 말을 곱씹어 볼만 한 말이라 여겨집니다. 마창진환경연합에서는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는 운동인 몸살림운동으로 현대인들이 지닌 현대병들을 이겨내고자 합니다. 몸살림운동은 나와 주변의 삶을 바꾸는 운동이며 그것을 통한 몸과마음의 혁명을 이루고자 합니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자" 몸살림운동은 현대의 고도한 물질문명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해졌지만, 그 반작용으로 사람들의 몸은 더욱 나약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