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안보에 서서 낙동강을 바라본다. 3일째 함안보 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11월20일 기자회견이후 현장 관리자들의 관리감독이 더 심해져서 현장안으로 들어가는것이 무척이나 힘들어졌습니다. 기자분들도 현장에 미리 연락해서 확인을 받고 들어가야 하고, 카메라가 가는곳마다 현장 관리자들이 따라 다니며 메모를 하고 있습니다. 함안보에서 서서 낙동강을 바라보니 함안보 공사의 진행속도에 기가 질렸습니다. 몇주전 창녕쪽에서 가물막이 공사를 위해 몇대의 포크레인이 강바닥을 파고 모래를 퍼 나르는가 쉽더니 금방 강 안쪽으로 수십미터 가물막이가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곤 반대편 함안쪽에서도 가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더니 어느듯 이제 그 형태가 완연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의 중간까지 진행된 가물막이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자 이제는 가물막이 옆으로 길게 빔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