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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

밀양송전탑 96번에서의 하루 경남지역은 밀양송전탑 96번 현장을 책임지고 있습니다.저히 경남환경운동연합은 매주 월요일오전 9시부터 화요일오전9시까지 담당입니다.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동화전 마을이 주민과 한전이 합의했다고 하여 한2주정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전과 합의측인사들의 합의는 거짓이었음이 들어나고 말았지만 그사이 우리는 동화전을 오르지 못했고, 현장을 지키던 할머니들도 마을로 내려와 더이상 현장에 결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현장에 오르니 농성장은 폐허처럼 변해 있습니다.바람에 찢겨진 천막이 흩날리고 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온기마저 없어 사람의 기운이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실감하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부엌이 반겨줍니다만 아궁이의 쇠문도 닫혀 있습니다.온기.. 더보기
밀양송전탑 반대를 위한 창원집회에 참석해주세요. 더보기
밀양 웹자보가 나왔습니다!!! 더보기
밀양 765kv 송전탑 피해자 국회 증언대회 주민들에게 거액 손배소 이어 이치우 열사 동생 이상우 어르신 논에도 공사 재개 움직임 얼마 전, 이치우 어르신이 분신하신 보라마을 이장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민 3명에게 10억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고, 14명의 주요 활동가들에게 매일 100만원씩 납부할 것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더니, 더 나아가 이치우 열사의 동생인 이상우 어르신의 소유인 102번 철탑 부지에 공사를 하겠다며, 이상우 어르신의 논에 대해 적치장 및 진입로 일시사용 신청을 냈습니다. 이상우 어르신은 여러 차례, 102번 철탑 부지에 다시 공사가 재개된다면, 구순의 노모를 업고 와서 거기서 죽겠다며 여러 차레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저렸는데, 막상 한전이 이렇게 나오니 분노로 몸이 조금 떨려오는 .. 더보기
탈핵희망버스가 밀양으로 달려갑니다. 참가신청받습니다. 탈핵희망버스가 밀양으로 달려갑니다. 참가신청받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시대합니다. 더보기
시골소년소녀, 서울가다!! 3월 10일 창원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마산과 진주를 거쳐 서울로 상경했습니다.날씨가 추울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따사로운 햇살이 반겨줬습니다. 지난 3월 11일은 우리나라 바로 옆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는 끔직한 사고가 있었습니다.대지진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참사, 그 후 1년 방사능으로 뒤덮인 죽음의 땅 후쿠시마의 재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한국의 현실 대한민국은 원전 21기를 보유한 세계 5대 원자력 국가입니다. 또한 국토면적당 원전 밀집도로는 세계 1위입니다. 후쿠시마 대재앙 이후, 전 세계가 탈핵으로 나아가는데 이명박 정부는 원전 해외수출까지 추진하며, 국내 11기의 추가 원전 계획을 발효하는 등 불안한 원전 확장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원자력발전소는 대안이 .. 더보기
[기자회견문] 밀양송전철탑 백지화 경남대책위원회 발족선언 밀양 송전철탑 백지화 경남대책위원회 발족선언 기자회견 정부는 주민분신사태 책임지고 밀양송전철탑 백지화하라 고 이치우 어르신이 밀양송전철탑을 반대하며 분신사망한지 20일을 넘겼다. 장례위원회와 주민대책위는 고인의 뜻인 밀양송전철탑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룰 수 없어 장례식을 미루어 고인을 영안실에 모시고 있다. 그럼에도 국책사업임을 들먹이며 송전철탑 공사를 강행하여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던 정부는 아직도 고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기는커녕 대책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고 이치우 어르신은 70평생을 가꾸어 온 전답을 내 뜻과는 상관없이 국책사업의 사업부지로 주고 싶지 않았다. 시골농부는 나라가 하는 일이라면 백성 된 도리로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불만이 있어도 웬만하면 못이기는 척 물.. 더보기
밀양송전철탑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밀양 송전철탑 건설을 반대한다.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라. 신고리 원전이 만들어낸 참상! 밀양 송전철탑 건설을 반대한다.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라. 2012년 1월 16일 오후 8시. 지난 7년 동안 송전철탑 건설을 반대해 온 주민들의 농성장에서 70대 어르신이 분신을 했다. 목숨을 걸고 송전철탑을 반대한다고 그토록 외쳤건만 눈 한번 깜박하지 않는 먹통 같은 이 나라 정부를 향한 마지막 외침이었다. 1월 16일, 한전 직원, 시행사 하도급 업체 직원 10여명, 용역업체 50여 명이 주민 봉쇄 지점을 지나 공사 현장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그동안 힘겹게 막아왔던 공사가 강행되는 것에 분노했지만 젊은 공사인부들이 막아선 그 곳을 들어갈 수도 없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7년이라는 시간을 송전철탑 공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던 이치우 어르신의 ‘내가 죽어야 이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