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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창원시 행정조직개편안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창원시, 통합 10주년 맞아 조직개편 추진 ★기사 참고★ 환경녹지국이 도시정책국과 통합되면서 도시환경국으로 대폭 축소개편되었습니다. 환경국이 맡았던 업무 대부분은 새롭게 개설되는 푸른도시사업소가 이어받는다고는 하지만 제1부시장에서 제2부시장으로 밀려났습니다. 명칭 속에도 환경은 안중에 없고 도시가 먼저입니다. 스마트혁신도시를 꿈꾸느라 환경도시 환경수도 창원은 잊힌 존재가 되어갑니다. 수소차 전기차를 늘리고 '스마트' 라벨만 붙이고 다니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요? 본 개편안은 다가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됩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뿐만이 아닌 주위 이웃들에게도 이번 행정조직 개편안에 대해 널리 알리어 창원시가 환경의 수도를 넘어 환경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논평] 창원시 행정조.. 더보기
지구 소등의날 우리는 이렇게 동참 했습니다. 3월23일 지구 소등의날 오후 8시30분 부터 9시30분까지 지구를 위해 1시간 전기불을 끄자는 전지구촌과의 약속을 우리는 이렇게 지켰습니다. 작년에도 우리는 여러가족이 이곳에 함께 지구촌 불끄기 운동에 동참 했습니다. 지구촌 불끄기운동은 기후변화로 힘들어하는 지구를 지켜주기 위해 1시간 동안 전등을 끄서 지구를 숨쉬게 하자는 시민 참여형 운동입니다.주남저수지 돌다리 옆에 위치한 회원님의 집에서 함께 모여 지구촌 불끄기 운동에 동참하였지요전기불을 끄고, 대문을 여니 달빛 별빛이 비춰주는 빛이 달콤하기도 합니다. 적당한 어두움이 주는 안도감. 평온함은 사람들을 분위기에 취하게 합니다.기타 반주도 듣고 노래도 한곡조 하고 그렇게 그 분위기에 익숙해 집니다. 내년에도 우리는 또 이렇게 모여 있을것 같습니다.1.. 더보기
습지의 날은 없고 위기에 처한 습지만 있다. 세계습지의 날 성명서 습지 파괴하는 4대강사업과 연안매립 중단하라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전망대 앞 들판 전봇대 심기 중단하라 2월2일 오늘은 지구촌 곳곳에서 습지보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벌이는 세계습지의 날이다. 하지만 우리지역의 습지는 연안매립과 4대강사업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람사르습지 우포늪을 비롯한 낙동강의 수많은 습지들은 4대강사업의 준설과 보설치로 사라지거나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낙동강의 모래톱은 동아시아 철새이동경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중간기착지 역할을 한다. 한편 연안습지는 조선공장, 항만재개발이라는 명목의 매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마산만 해양신도시조성 매립 실시설계 승인, 성동산업 마산만매립계획 승인, 진해 웅동만 매립계획 반영, 진해 제덕만 매립계획 반영, 진해.. 더보기
주남저수지 고니때는 기후변화의 징표이다? 겨울철 주남저수지는 철새들의 천국이다. 누가 뭐래도 아직 주남저수지는 철새들의 왕국임에 분명하다, 그것은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세계 5,000여마리 밖에 없다는 재두루미와, 노랑부리어저세,가창오리때, 기러기, 고니등을 너무나 손쉽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곳, 어느나라에서 멸종위기종들을 이렇게 쉽게 만나 볼 수 있을까 쉽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들의 숫자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음에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혹여, 그것이 낙동강에서 진행되고 있는 골재작업과 보설치 작업등의 영향으로 낙동강에서 취식을 해야하는 철새들이 불안하고 불편해서 그나마 환경이 나은 주남저수지를 찾는것은 아닐까? 이러한 우려의 배경에는 고니때가 한몫을 하고있다.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