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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성명서]함안보 공사현장 오염 퇴적토 침출수 유입된물,무단배수 관련 함안보 공사현장 오염 퇴적토 침출수 유입된 물, 부산경남시민 상수원 무단배수 묵인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각성하라 지난 1월 22일 4대강사업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에서 오염 퇴적층이 발견돼 부산경남들이 식수원 오염을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 오염퇴적토가 발견된 이후에도 수자원공사는 오염퇴적토 침출수가 유입된 가물막이 공사장 안의 물을 낙동강 상수원으로 배수시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경남도민들이 어이없는 것은 낙동강 상수원에 대한 보전책무가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대강사업 환경영향평가도 얼렁뚱땅 검토하여 쌍수원인 낙동강을 파괴하는 정부의 4대강사업에 면죄부를 준 장본인으로 오염 퇴적토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원죄가 있다. 오염퇴적토.. 더보기
무조건 믿어달라고? 믿을수 있게 해줘야 믿어주지. 무조건 믿어달라는 수자원 공사 당신들의 말을 믿어주기에는 우리가 겪을 생존의 위험이 너무나 위태롭다. 20일 진행된 함안에서의 주민설명회는 과정부터 결말까지 수준이하의 설명회였습니다.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홍보를 불과 1~2일전에 하였을뿐만 아니라 이조차도 주민들에게 공지 하지 않고 마을 이장님들을 중심으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 이장님께서는 전날 밤 에야 연락을 받은 분도 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함안보 침수해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결과 발표도 없이 무조건 믿어 달라고 어거지를 부리는것이 정부의 정책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자원공사의 설명회 요지를 살펴보면 -함안보의 보 높이는 10.7m 관리수위는 5m로 조정 -다기능보로서 홍수조절,농공용수로 계획, -관리수위를 5m조정할 경.. 더보기
낙동강의 눈물 "일터를 잃은 어민" 4대강사업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낙동강 어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지난 1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민소송 대리인인 이정일변호사, 김상희의원실 류휘종보좌관, 이준경실장, 대구영남자연생태연구소 류승윤회장, 대구환경연합 공정옥처장가 4대강사업 낙동강 공사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달성보 공사현장에서 민물고기 도소매업을 하는 어민 이00님을 만났다. 이00님은 관련 업만 1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월 600만원의 매출을 통계청에 신고하고 있는 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매출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달성보 공사가 시작되면서 달성보 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내수면 어업허가구역(약 2km, 달성보에서 박석진교 사이구간)의 강바닥이 뻘에 뒤덮이면서 고기가 전혀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 더보기
4대강사업 왜하는지 모르겠다? 아 그거를 교수님한테 물으모 우짭니꺼? 군수나 대통령한테 물어야지 12월11일 창녕남지농협 공판장에서 남지작목반에서 주최한 함안보침수피해 관련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30여분 정도 박재현교수님의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고 참석한 50여분 주민들의 질의와 답변 시간이 있었습니다. '물 가두면 오이농사 고추농사 다 못한다. 지금도 오전에는 안개가 걷히지 않아 해빛을 못봐 애를 먹는데 물까지 가두면 농사가 되겄나 안되지’ ‘지금 우리가 있는데 요는 높지만 저 안에는 낮은기라 그라모 다 침수 돼삐지 별수 있나’ ‘4대강사업을 왜하는지 모르겠다“ ‘교수님 4대강사업을 왜하려고 합니꺼 하면 덕 되는기 뭡니꺼 ‘아이 교수님 우리가 반대한다고 막을 수 있겠습니꺼?’ ‘아 그거를 교수님한테 물으모 우짭니꺼? 군수나 대통령한테.. 더보기
주남저수지 고니때는 기후변화의 징표이다? 겨울철 주남저수지는 철새들의 천국이다. 누가 뭐래도 아직 주남저수지는 철새들의 왕국임에 분명하다, 그것은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세계 5,000여마리 밖에 없다는 재두루미와, 노랑부리어저세,가창오리때, 기러기, 고니등을 너무나 손쉽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곳, 어느나라에서 멸종위기종들을 이렇게 쉽게 만나 볼 수 있을까 쉽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주남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들의 숫자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음에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혹여, 그것이 낙동강에서 진행되고 있는 골재작업과 보설치 작업등의 영향으로 낙동강에서 취식을 해야하는 철새들이 불안하고 불편해서 그나마 환경이 나은 주남저수지를 찾는것은 아닐까? 이러한 우려의 배경에는 고니때가 한몫을 하고있다. 작.. 더보기
서민을 따뜻하게 "뻥치시네" 11월 19일 오전 함안보가 만들어지고 있는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은 현장은 몰라보게 변해 있었습니다. 함안쪽에서만 진행되던 가물막이공사가 창녕쪽에서도 진행되어 기초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었습니다. "일자리 창출 - 뻥치시네" 현장을 보면 알겠지만 함안보 건설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는 얼마 없었습니다. 굴착기 두 대가 쉼없이 모래를 파고, 덤프 트럭이 쉼없이 흙을 퍼다 강을 메우고 있으며 또 다른 트럭은 강에서 파낸 모래를 싣고 나가는게 고작이었습니다. 이런 일도 단기 2년 공사이니 정규직 일자리는 꿈 꿀 수 없습니다. 대통령님 이게 일자리 창출 이라구요 뻥치지 마셔요 "함안주민 뿔났다" 함안보가 만들어지면 항시적으로 수심 7M를 유지해야 합니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니 당연히 함안보 보다 낮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