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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송전탑경남공대위]한국전력은 밀양 765KV 송전탑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경남 공대위는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며 함께 싸울 것이다. 한국전력은 밀양 765KV 송전탑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한전은 대화를 통해 밀양 송전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었다. 밀양주민들은 공기업 한전의 이 같은 약속이 허언이 아닐 것이라 믿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을 오르내렸다. 농사일도, 개인적인 일상도 모두 제쳐 두고 조금만 더 고생하고 노력하다보면 송전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감내했었다. 온몸이 아프고, 마음이 병들고, 생활이 곤궁해졌지만 힘들다는 말씀 한번 하지 않았던 밀양 주민들의 노력과 기대가 한전의 공사강행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한전이 하겠다던 대화는 그저 시간이나 끌면서 주민들이 지치기만을 기다리는 허울이었다. 대화 운운하며 마을마다 주민들을 찾아다.. 더보기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집회 5월13일 민주노총 경남도본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노동탄압과 환경파괴 그리고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 배종혁 공동의장님의 글과 사진으로 이날 규탄집회의 의미를 전합니다 지금 낙동강은 ... 지금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 낙동강 공사는 환경영형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다그치고, 밀어붙이고 졸속으로 진행되는 공사로 인하여 공사장의 근로자는 25시간도 모자랄 지경으로 거의 반이 뜨인 눈일 뿐이다. 이로 인하여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근로자만 해도 19명에 이르고 보호되어야 할 희귀종들은 마구 파헤쳐지고 찢기어 멸종위기에 처해졌는가 하면, 고라니, 수달, 작은 새들은 모래차와 포크레인 등 거대한 중장비 소리에 놀라 둥지를 잃고 이리 뛰고.. 더보기
고맙습니다! "민주노총" 오늘(5월14일) 민주노총이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4대강사업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요구하는 2번째 집회를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을 줄여서 하는 집회라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민주노총은 벌써 두차례에 걸쳐 성실하게 4대강사업중단과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낙동강유역환경청앞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200여명의 현장 활동가들이 현장에 모였습니다. 1차집회때 만큼 모인것 같습니다. 민주노총 위원장님께서는 짧고 굵게 인사를 드리며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해 지역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하셨고 참석하신 지역의 동지들은 힘찬 구호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신 동지들의 등에 붙은 "사수 민주노조" 노동기본권 보장 이라는 조끼의 내용과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4대강사업중단입니다만 어찌 MB정부 아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