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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삶을 경작하다 회원 - 이문희 동읍 자여마을에는 에코 사업단이 있습니다. 친환경 먹거리와 다양한 물건들의 재활용등 환경적 대안을 마련하며 마을에서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내기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자여마을 에코사업단에서는 올해 주변의 논을 빌려 주말농장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자여마을 5가구가 모여 오붓하게 첫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자여마을 주말농장은 올해는 처음 주말농장을 하시는분이 대부분입니다. 매일매일 주말도 없이 일터와 집만을 오가던 분들의 생활 리듬에 조그마한 틈을 만들고 있는것입니다. 집과 일터에서, 집과 일터 그리고 주말은 주말농장이라는 새로운 리듬을 창조하고 있는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일것입니다. 어떤 분은 반 강제로 끌려 나오다 시피 하신분들도 계시고, 어떤분들은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감 같은.. 더보기
돼지고기 보다 비싼 채소값 어이하리오 어제 마산창원의 주요 대형 마트 앞에서는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회원들이 4대강사업으로 인한 둔치농업의 소멸로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는것에 대한 항으로 1인시위를 개최하였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자료를 보면 채소가격의 추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말이지 눈이 휘둥그래질 지경입니다. 이러한 채소가격에 대한 물가의 급등은 기후문제보다는 4대강사업으로인한 둔치농업의 소멸로 이 주요 원인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낙동강변 주변의 농지들은 매립과 준설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돼지고기보다 채소가격이 더 비싼 어처구니없는 삶을 사는데 앞으로 4대강 사업이 가속화되고 둔치농업이 다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얼마되지도 않은 토건족을 살리기 위해 국민 모두를 죽이는 잘못된 정책인 4대강살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