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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4월 금요시위분들입니다. 4번째 주인공 4월 6일 정우상가에서 5시부터 시작된 1인시위의 주인공은 허경욱님이십니다.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회원도 아니신데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핵발전소 마크의 색상인 노란색 점퍼를 입고 나오시는 섬세함도 보여주셨습니다. 참가계기는 금요시위가 있다는 것을 sns를 통해 접하셨다고 합니다. 허경욱님은 최근 끊임없는 핵발전소의 사고가 걱정스럽다고 하셨습니다. 마침 그날은 정부의 허술한 검사로 인해 방사능으로 오염된 후쿠시마 식품이 우리 식탁으로 올라온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습니다. 안전치 이하라 괜찮다고 말하는 정부는 정말 어느 나라 정부인지 의심이 됩니다. 2012년 1월부터 올라온 고등어, 명태, 대구 등이 8571 톤의 많은 수산물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었다고 생각하면 참 아찔합니다. .. 더보기
밀양의 전쟁 10년간을 싸워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이 일들이 밀양의 어르신들의 목을 조여왔습니다. 고 이치우어르신과 같은 다른 희생자가 더이상 나오질 않길 기도합니다. 한전의 행동이 얼마나 비열하고 추잡한지 모릅니다. 밀양에 농사만 짓던 할매 할배들이 산을 기어오르게 만든 송전철탑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습니다. 밀양의 산과 나무와 할매, 할배를 구해주세요. 조금 깁니다. 하지만 끝까지 봐주세요. 얼마나 치졸한 싸움을 한전이 하고 있는지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이제 전세계인이 압니다. 원자력은 사람의 힘으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도 후쿠시마 대재앙이후 알았았습니다. 그런데도 신고리 원전 5호기 6호기를 지으려하고 지어지지도 않은 원전을 위해 밀양이 부서지고 있습니다. 핵발전소는 더이상 지어서도 .. 더보기
1월 31일 원전반대 1인시위 날씨가 매섭던 1월 31일 서울에서 내려오신 박종권 의장님의 1인 시위 의지는 불타올랐습니다. 이번 총회를 위해 내려오신 이날도 어김없이 1인시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번 내려오실때마다 핵발전소 반대를 외치시는 그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합성동의 칼바람에도 시민들에게 외치시는 원전 반대!!!가 작은 불씨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합성동에서 끝이아니라 이제 시작된 바람이되어 핵반대가 확산되길 바랍니다. 2012년에는 원전반대 1인시위가 더 활성화 되길 바라며, 고생하신 박종권의장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더보기
<특별강연> 일본 반핵운동가로부터 듣는다. 마창진환경연합 핵방사능확산방지비상대책위원회 입니다. 아직도 일본 핵사고는 진행중입니다. 다만 우리의 시야에서 가려지고, 그곳의 실상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데 많은 장애물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 한거레 신문을 보니 그동안 운행이 중단되었던 신간센 철도가 운행 재개되었다고 합니다. 그 철도 노선을 따라 일본의 반핵운동이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 반핵운동의 중심에 이 있습니다. 언뜻 오해하기 좋은 이름이지만 틀림없는, 일본의 오래되고 강력한 목소리를 가진 반핵운동 시민단체입니다.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이 체르노빌을 능가한다는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것도 바로 이 단체입니다. 일본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 사고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는! 일본으로 열려있는! 일본에서 세계로 열고 있는! 거의.. 더보기
우리나라 원전 현황 및 주요 사고일지 우리나라 원전 현황 및 주요 사고일지 원자력에 대한 기본 정보 ※ 고리 원자력 발전소 *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 건설연도 : 1호기 1978.4.29 / 2호기 1983 / 3호기 1985 / 4호기 1985 /신고리 1호기 2011.2.28 - 고리 핵발전소 인근 잠수부 2차례 기형아 출산 - 1988. 10 박신우씨(당시 48세, 고리핵발전소 10년 근무/한전 기술안전 총괄부장)의 임파선암 사망사건과 핵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 - 1989. 고리 핵발전소 노동자 방윤동씨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 - 1994 12월 말 과학기술처 안전점검 결과, 고리 1호기 증기발생기 344군데 결함. - 1995. 06 고리 핵발전소 부지 내 배수로와 폐기물 저장고 부근 자연방사선량의 최고 1백배 방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