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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을 어찌하오리까?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은 7%의 경제성장과 300만개의 일자리를 약속했다.
그러나...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실업률은 5.0%를 기록, 2001년 3월(5.1%)이래 가장높았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실업률이 3%였던것에 비하면 2010년의 실업률은 급등한것이다.  실업자의 수도 121만6000명으로 2000년 2월의 122만3000명 이후 최대다.
청년실업자는 어떠한가 2010년 1월의 청년 실업률은 9.3%로 지난 2004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즉 , 이말은 3명의 실업자중 1명이 청년실업자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실업자를 구제할 방법은 모색않고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낭비성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다름아닌 생태하천 사업이 그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생태적인지 알고싶다. 자연형 하천을 파헤쳐서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들고, 인위적으로 물을 흘리고, 주변에 번쩍이는 야광조명을 배치하는것이 생태적인 것이라면 생태마인드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2009년 창원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생태하천 사업은 수백억의 예산을 한번에 날려 버리지 않았는가 
그런 낭비성 사업에 마산시와 김해시등에서 수백억의 예산을 사용해서 하겠다고한다. 

창원시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던 창원천, 남천의 생태하천 공사가 2009년 7월 7일날 내린 190ml 빗물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모습(역사와 야생화 강창원샘 사진) 

교방천 생태하천 사업에 280억

광려천 생태하천 사업에 160억


생태하천 사업을 한답시고 교방천에 280억을 투입하고, 광려천에는 160억을 투입한다고 한다.
창원시에서 환경도시 창원에 걸맞게 생태하천을 만들겠다며 수백억을 들여 시작했던 남천, 가음정천, 창원천에서  아무것도 배운게 없단 말인가, 수백억을 들여 시작했던 생태하천 사업은 일자리의 창출도 없었으며, 생태적이지도 못했다.
오히려 생태를 파괴했으며, 예산을 낭비했다. 아니 예산을 물속으로 파묻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창원시가 추진했던 생태하천 사업의 뼈아픈 결과다.

신어천 생태하천 사업에 130억

전혀 생태적이지 못한 생태하천.


전국이 생태하천 사업에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듯 생태하천 사업으로 일자리의 창출도 없으며(포크레인 몇대만있다), 주민의 문화생활개선도 없다. 있다면 오직, 예산낭비와 건설자본의 배만 불리는 눈먼 예산만 있을뿐이다.
그렇게 국민의 혈세가 낭비성 사업으로 펑펑 쓰여질때, 청년실업자들은 실업에서 탈출하기위해 죽을 힘을 다하고 있으며, 여전히 실업률은 높아만 가고 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제성장과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호언장담했지만 경영 2년차의 성적은 초라하기만 하고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원들은 실업난과, 취업난, 경제난으로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사원을 섬기겠다던 사장은 자기사원들을 배곫게 하고 있으며, 사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으며, 사원들의 복지를 후퇴시키고 있다.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은 만들지도 못하면서 예산을 낭비하는 사업에만 미친듯이 투자를 하고 있는것이다. 밑지는 장사를 계속하고 있는 사장의 경영능력을 더이상 믿을 수 가 없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그 상황이 나아질것 같지도 않다.

왜냐하며...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이 내놓은 대안이란것이, 수천년 이어온 4대강의 환경을 파괴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농민의 생존권을 파탄내며, 어민의 생존권 말살하는 4대강 정비사업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살펴보았지만 생태하천 사업으로는 일자리도, 환경도, 그렇다고 실업자의 구제도 할수 없음을 확인했다. 그런데 그와 똑같은 사업인 4대강 파괴사업을 통해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하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이미 4대강 공사구간에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발암물질들이 검출되고 있다.

이제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무능한 경영진은 물러나라고 너희들이 주장하듯,  당신도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경영을 부실하게 또는 무능하게  하였으므로 그 책임을 져야한다.

혹여, 그 책임을 사원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사원들이 파업을 해서, 사원들이 촛불을 들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어려워졌다고, 그 책임을 사원들에게 떠넘기려 한다면 그것은 자기얼굴에 침 을 뱉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신성불가침이라고 말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인사,경영권에대해 우리 사원들은 관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사원들은 열심히 살아온 죄 밖에 없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모든 인사경영권은 사장이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심각한 실업난과 취업난 경제난등 모든 부분에 대한 총체적 책임은 인사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에게 있다.


부실한 경영과 예산의 부적절한 편성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위기로 인한 고통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원들이 (대다수 서민)이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고 그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사원을 섬기겠다던 기업의 이념이, 사원에대한 립스비스나 사장자리를 지키기위한 구호만이 아니라면 그이념에 책임을지고 최고책임자인 사장은 부실경영의 책임을지고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자리에서 물러나야한다. 그것이 사원을 섬기겠다는 당신들의 말을 지키는 것이다.
아니면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을 해임해야 할까?.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최대주주는 사원들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 사규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사원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사원으로부터 나온다고 하였다.^^

4대강에 30조, 경남에서만 생태하천 사업과 산림유역관리사업(일명 사방댐사업)에 수천억이 들어갈 예정이다. 산을 파고, 강을 파고, 하천을 파괴하는 이러한 낭비성 예산을 일자리 창출사업과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삭감되고 후퇴된 복지예산으로 돌린다면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2010년에는 국민을 잘섬기고, 희망을 주는 진짜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장다운 사장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