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하천은 오늘도 공사 중 창원시의 하천은 오늘도 공사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 홍수위를 맞추기 위해, 시민들의 이수와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때로는 생태하천복원공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때에도 하천의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생태여울, 낙차공(수위를 안전하게 저하시키도록 만든 경사진 수로구조물), 보 등의 시멘트로 이루어진 시설물이 들어서면서 하천은 더 이상 물길을 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모습을 떠 올릴 수가 없다. 그리고 공사를 위한 포크레인이 원활히 지나가도록 하천 안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면서 그곳에서 자라던 식물과 모래. 자갈은 사라지고 뒤엎어지게 된다. 광려천, 태봉천, 회원천에서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 이루어지는 공사는 ‘하천시설물 보강 및 하천 안 개선공사로 치수방지, 하천본래의 기능 회복과 지역주민의 삶.. 더보기 이전 1 2 3 4 ··· 9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