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동강에서 다시볼 수 없는 풍경 이글은 마창진환경연합 홈페이지에 올라온 창녕환경운동연합 회원님의 글 입니다. 온 강가가 먼지와 중장비 차량들로 뽀얗습니다. 오늘 낮에는 땀이 날만큼 더웠습니다. 카메라를 메고 낙동강을 찾았습니다. 저 멀리 너른 백사장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가까이 줌인 해 보았습니다. 갈대밭, 버드나무 숲, 너른 백사장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유채밭을 찾아온 나들이객들은 낙동강의 상처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일거리를 얻은 대형트럭들은 신나 먼지바람을 일으킵니다. 올해로 유채축제도 끝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사대강 공사가 끝나면, 이제는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을 다시 볼 수 없습니다. 아니, 공사가 시작된 지금도 이미 볼 수 없습니다. 봄이면, 낙동강가에는 버들이 싹을 틔웁니다. 봄의 강 풍경이 만들어주는 정취에 취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