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 765kv 송전탑 피해자 국회 증언대회 주민들에게 거액 손배소 이어 이치우 열사 동생 이상우 어르신 논에도 공사 재개 움직임 얼마 전, 이치우 어르신이 분신하신 보라마을 이장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민 3명에게 10억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고, 14명의 주요 활동가들에게 매일 100만원씩 납부할 것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더니, 더 나아가 이치우 열사의 동생인 이상우 어르신의 소유인 102번 철탑 부지에 공사를 하겠다며, 이상우 어르신의 논에 대해 적치장 및 진입로 일시사용 신청을 냈습니다. 이상우 어르신은 여러 차례, 102번 철탑 부지에 다시 공사가 재개된다면, 구순의 노모를 업고 와서 거기서 죽겠다며 여러 차레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저렸는데, 막상 한전이 이렇게 나오니 분노로 몸이 조금 떨려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