쾡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시농부의 텃밭일기-콩심은데 콩나고 자여마을 도시 농부들의 두번째 콩밭가꾸기가 5월21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금늦게 나오니 괭이와 수빈아빠는 그의 짝지들과 땅을 일구고 있었습니다. 몇일전 괭이는 동석님과 함께 하루 월차를 내고 그동안 갈아엎지 못했던 절반의 텃밭을 다 갈아엎어놓았습니다. 기계로 갈아엎어 높은 텃밭의 고랑을 일일이 삽으로 만들어 줍니다. 일은 참으로 힘듭니다. 고랑작업이 마무리되고 돌과 잡풀등을 골라낸 풍성한 고랑에는 뒷 작업이 한창입니다. 비닐로 멀칭을 하고 들깨를 심을 준비를 합니다. 이작업은 괭이와 호미 부부가 맡았습니다. 다년간 귀농을 준비하기위해 틈틈히 익혀온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한쪽에서는 비닐멀칭이 한참이고 또 한쪽에서는 콩심는데 열중이고 소진엄마와 한별이는 무슨 이약인지 아주 열심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