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뭇 생명을 위한 진혼제 1월16일 오후 4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하고 창원 정우상가 앞에는 작은 무대가 세워졌습니다 창원민예총과 가톨릭농민회 한살림이 공동으로 뭇 생명을 위한 진혼제를 올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식탐이 만들어낸 살처분이란 이름으로 사상유례없는 동물들에 대한 무차별적 죽임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간들이 동물들에게 반성과 회개를 하는 진혼제 였습니다. 진혼제 전문 새해가 오기전 구제역이 이 땅에 창궐한 지 50여일 되어갑니다. 그동안 유래 없이 소, 돼지가 100만마리가 살처분이란 이름으로 매몰되었습니다. 방역을 일선에서 담당하는 공무원과 수의사들의 고통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가슴은 걱정이 가득합니다. 이번 일은 젖먹이송아지와새끼 돼지에 그치지 않고 조류독감 등으로 수백만 마리의 닭오리 등 가금류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