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포모래섬 동영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포 모래섬(톱)은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이명박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전의 4대강이 그립습니다. 유유히 흐르던 물줄기, 바람따라 흩날리던 꽃과 나무들, 철따라 모래톱에서 자유롭게 노닐던 철새들, 강물에 낚시대 던지고 세월을 낚던 태공들, 그들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들을 다시 볼 수 없을듯 합니다. 맑았던 강물은 시커먼 흙탕물로 변해가고 있고, 푸르던 강변은 온통 그 푸르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낚시대 드리우고 세월을 낚던 태공도 볼 수 없고, 모래톱에서 쉬어가던 철새들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개발에 눈먼 몇몇이 살아있는 강을 죽은 강으로 둔갑시켜 강을 살린다며 강을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4 본포 모래톱(섬)의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창원 본포 모래톱은 수억의 생명들이 산란을 하고 새끼를 키우는 서식지였습니다. 시민들의 식수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