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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현안및조직

마산만과 지역의 하천을 욕되지 않게 하라.

토목공사식 하천사업 및 마산만 서항지구 매립 반대
마산만살리기시민연합, 하천살리기마산연대, 창원하천살리기시민연대 공동기자회견

창원시청앞 1인 시위 모습


홈플러스앞 하천의 양옆을 콘크리트로 막아 버렸습니다. 하천과 인간의 관계를 단절시켜버렸습니다.
이제 하천은 바라보아야만 하는 공간이 되었고  발담궈고, 물장난치던 생태적 공간이 아닌 반생태적 하천이 되었습니다.
이런 반생태적인 하천을 생태하천이라고 이름붙인다면 몰상식을 넘어 천박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것입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하천을 생태적으로 유지하기위한 1인 시위를 하고있습니다.

콘크리트 옹벽은 생태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생태적이며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마산만 또한 매립의 위기를 넘어 생명의 바다로 가게 해야 합니다.
매립의 난립은 바다를 죽이고 힘들게 살려놓은 마산만을 다시 죽이는 반생태적 사업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시민사회의 요구에 귀를 귀울여 주셔야 합니다.
통합시의 큰 그림을 그리기 이전에 시민과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하는것이 먼저일것입니다.
토목공사식 하천사업에 대한 문제제기와 마산만 서항지구 매립에 대한 반대를 일부 시민단체나 일부 몇몇의 주장으로만 취급한다면 통합 창원시는 시민의 정서를 읽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될것입니다. 그러한 잘못된 정책은 시민사회로부터 엄청난 저항을 불러오게 될것입니다. 지속가능한 통합 창원시를 위해 시민사회의 준엄한 요구에 귀를 귀울여 줄것을 요청합니다.

생태하천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재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마산만을 살리기위해 또한, 시민과 사회의 노력이 끈질기게 펼쳐졌습니다.
그결과 마산만의 수질은 살아나고 있고, 바지락과 어류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천또한 그 기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과 마산만을 살리기위한 지난 시간과 재원 그리고 시민사회의 노력을 통합 창원시는 욕되지 않게 할것을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