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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있는그대로

낙동강, 재앙이 될 행렬


낙동강 전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 되기전이지만
금모래 은모래를 실어 나르기 위한 덤프 트럭들의 행렬은 마치 장례식 행렬처럼 스산하다

긴행렬, 텅빈 트럭의 짐칸엔,
모래라는 이름과 함께, 
낙동강의 뭇생명들이,
주검을 당한채,
실려 나갈것이다.  

죽음을 실어 나르는 긴 행렬,
이제,
그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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