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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삽심

내가 조금 더 손해보는 2010년을 맞이합시다. 내가 조금더 손해 보는 연대로 세상을 밝히는 2010년이 됩시다. 2009년은 人面삽心(사람의얼굴이 나 삽의마음을가진)으로 무장한 세력에 의해 전 국토가 포크레인 삽날에 찢기고 활퀴어진 한해였습니다. 강물은 막히고, 소통은 부재하고, 습지는 파괴되고, 해안은 매립되면서 삽든자들만을 위한 한해였습니다. 인면삽심한 자들에 맞서 생명과 평화의 지고지순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지역의 동지들께 고마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0년에는 더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할것입니다. 내년 한해 저히는 내가 조금더 손해보는 연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것만이 삽든자들과 눈멀고 귀먹은자들, 권력을 쥔자들과 맞서서 싸울 우리의 힘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2009년 한해동안 보내주.. 더보기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 4대강 비상시국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인면삽심 - 사람의 탈을 쓰고 삽의 마음을 가진자.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짓을 저지를때 인면수심이라고들 합니다. 그럼 인면수심보다 못한 인간들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환경운동연합은 올한해를 정리하는 4자 성어로 인면삽심을 발표하였습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삽의 마음으로 사는 이명박대통령을 비꼬는 말입니다. 파고,부수고,엎어버리는 삽의 정신만으로 사는 이명박대통령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라 여겨집니다. 이명박대통령이 가진 세가지 - 대패, 톱, 삽 이명박 대통령이 가진것이라고 대패,톱,삽 이 세가지 밖에 없다고 합니다. 대패로는 부자들의 세금을 깍아주고, 톱으로는 노동자들을 공장으로부터 내쫒으며 노동자들의 목줄을 자르고, 4대강을 살린다며 농민들을 농토로부터 내쫒으며 농민들의 목숨줄을 잘라내고,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