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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현안및조직

긴급 성명서 경남도와 도립공원위원회는 밀양얼음골 케이블카 관련 시설 설치를 불허하라! 긴급 성명서 경남도와 도립공원위원회는 밀양얼음골 케이블카 관련 시설 설치를 불허하라! 경남도는 오늘 오후2시 도립공원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지산도립공원 계획변경을 심의한다.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내용은 공원시설 신설에 관한 것으로 가지산도립공원구역인 사자평에 교통운송시설 탐방로 1.1km(폭 2~3m) 설치, 대피소 2,000제곱미터, 휴게소 600제곱미터, 전망대 200제곱미터 조경시설 4천제곱미터를 개발하려는 것이다. 사자평은 800미터 재약산 정상에 형성된 수만평 평지에 억새군락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그 자체의 경관을 보기위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 인공적으로 조경과 휴게시설을 하고 거미줄처럼 탐방로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자연경관인 사자평을 인공경관으로 전락시키겠다는 터무.. 더보기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에 초대합니다.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현재까지 방사능을 방출하고 있으며, 핵의 심각성을 현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사고는 인류를 멸종의 위기로 몰고 갈 수 있는 핵발전에서 벗어나 순환에너지로 가기 위한 노력이 지금당장 필요함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2011년 전국회원대회를 수명이 다한 고리원전 1호기가 있는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핵없는 세상을 바라는 많은 이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환경운동연합은 전국회원대회를통해 수명연장을 꿈꾸고 있는 고리1호기의 즉각적인 폐쇄조치를 요구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프로그램 일시및 장소 : 부산 행운대 청소년 수련원 7월9일 ~7월10일 회비 : 청소년및 성인 1인 20,000원 / 미취학아동 1.. 더보기
정부는 왜관철교붕괴의 책임을 져야한다. 6월25일 대구 왜관철교가 붕괴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결과임이 명확하였습니다. 4대강사업의 재앙이 현실이된 현장이었습니다. 현장의 처참한 모습과 기자회견 모습을 담아 드립니다. 4대강사업은 홍수 위험을 오히려 가중시킨다 ○ 2011년 6월 25일 새벽 4시 10분경 낙동강 칠곡군의 옛 왜관철교(호국의 다리)가 붕괴됐다. 왜관철교는 1905년 개통되어 100년이 넘게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간직해 온 근대문화유산이며 등록문화재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사고는 왜관철교의 약목 방면 2번 교각이 무너지면서 상판 2개와 다리 위 철 구조물이 무너진 것이다. 이는 낙동강사업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이다. ○ 왜관철교 붕괴는 인접한 4대강사업(칠곡보 조성, 24공구)으로 하상이 과도하게 준설되어 일어난 사고다. .. 더보기
손수건사용캠페인 이렇게했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경남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습관" 그 두번째 캠페인으로 손수건 사용하기 캠페인인을 창원 정우상가 맞은편 한서병원앞 광장에서 펼쳤습니다. 이날 사용한 나무젓가락은 그동안 사무실에서 밥을 시켜먹으면 따라오는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모아놓은 것들입니다. 고무줄도 마찬가지로 우리단체 소식지를 묶음으로 가져올때 묶여져 오는것들을 모두 모아놓은 것들입니다. 참여자들이 직접 손수건 사용과 종이컵대신 개인컵을 사용하겠다는 약속으로 앙상한 나무에 나뭇잎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자원절약과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를 푸르게 할것이라 믿습니다. 공장에서 마구잡이 찍어져 나온 그런 손수건이 아니라 자연의 색을 입히고, 자기만의 무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더보기
문수스님 소신공양 1주기 추모문화제 더보기
비구 문수화상 1주기 추모제 비구 문수여, 불꽃으로 타올라 등신불이 되소서 신라고찰 지보사에서 수행정진 중이시던 문수 스님께서 4대강사업 즉각 폐기를 유언으로 남기시고 소신공양하신지 어느듯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한 비구의 소신공양에도 불구하고 4대강 공사는 미친듯 앞만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결과 4대강 공사현장은 죽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벌써 4대강 공사현장에서 목숨을 읽은 사람이 18명이나 됩니다. 엄청난 농지가 없어졌고, 농민이 쫒겨났습니다. 강을 살리지도, 강물을 맑게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강을 죽이고 강물을 썩히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뿐만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던 그 곳에 올바른 일자리는 없고 비정규직만이 대부분입니다. 사람이 손을 대기시작한 강은, 원래의 균형을 맞추고자 스스로 제 살을 깍아내고 있습니다 현장 곳곳.. 더보기
경남 주요 연안습지를 보호해야 기자회견문 경남의 주요 연안습지 람사르사이트로 지정가치 높아, ― 사천 광포만, 남해 동대만, 고성 마동호, 창원 구산면 연안 일대 갯벌생태와 연안습지경관성 우수해, ― 경남 연안지역의 생태조사거쳐 람사르사이트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야 경남지역은 전국의 연안습지 중 5%도 되지 않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리아스식 해안과 섬, 하천 등이 어우러져 주요 어장과 양식장이 잘 발달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경남 지역의 주요 습지들을 조사해 본 결과, 경남의 주요 연안습지들이 갯벌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고, 습지경관성도 우수하여 시급히 보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표. 전국의 연안습지 현황(해양수산부. 2005) 구분 2005 면적(㎢) 구성비(%).. 더보기
우려했던 4대강 재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려했던 4대강 재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4대강유역의 본류와 만나는 지천이란 지천에서는 난리가 아닌, 사단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소의 뿔이 맘에 들지않는다고 고치려다 죽인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교각살우라는 말입니다. 옛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손을 대기시작한 강은, 원래의 균형을 맞추고자 스스로 제 살을 깍아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각살우가 아니라 교각살천이라는 말로 바꿔야 할 것같습니다. 몇년전까지 학계에 보고조차 없던 역행침식이라는 말은, 이제 국민이 대다수 아는 유행어아닌 유행어가 되버렸습니다. 역행침식은 이제 시작이지만 문제는 이 문제가 끝이 없다는 점이겠지요. 유일한 대안이라면 4대강사업의 복구뿐입니다. 이 문제 또한 쉽지않습니다. 이미 4대강사업으로 강의 원형을 파괴했기 때문이.. 더보기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 마산만 생물상 탐구조사대회 신청하세요. 2009년부터 시작한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이 올 6월부터 다시 진행됩니다. 규모와 서식하는 생물종이 다른 갯벌에 비해 적지만 민관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가는 봉암갯벌 보존운동은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모범사례임에 틀림없습니다.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도 그 예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2009, 2010, 2011.. '해마다 조사하면 뭐 특별난게 있을까?' 혹시 그런 생각 드시나요? 봉암갯벌에 서면 오히려 순간 순간 다른 모습을 다 담아 둘 방법이 없어 너무도 아쉽다는 마음이 들겁니다. 전문가가 바로 본 봉암갯벌, 시민들이 바라 본 봉암갯벌에 대한 기록을 함께 담아 내고자 합니다. 분야별 정예멤버만 접수하오니 첨부파일 참고하셔서 빨리빨리 신청해 주십시오. 봉암갯벌의 변화를 한줄한줄 기록하는 당신이 바로 .. 더보기
<특별강연> 일본 반핵운동가로부터 듣는다. 마창진환경연합 핵방사능확산방지비상대책위원회 입니다. 아직도 일본 핵사고는 진행중입니다. 다만 우리의 시야에서 가려지고, 그곳의 실상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데 많은 장애물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 한거레 신문을 보니 그동안 운행이 중단되었던 신간센 철도가 운행 재개되었다고 합니다. 그 철도 노선을 따라 일본의 반핵운동이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 반핵운동의 중심에 이 있습니다. 언뜻 오해하기 좋은 이름이지만 틀림없는, 일본의 오래되고 강력한 목소리를 가진 반핵운동 시민단체입니다.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이 체르노빌을 능가한다는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것도 바로 이 단체입니다. 일본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각지에 사고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는! 일본으로 열려있는! 일본에서 세계로 열고 있는! 거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