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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벗

2017년 창원시 하천 생태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전문가의 멘토가 있는 2017년 창원시 하천 생태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 목적 -지난 1년간 창원천, 가음정천, 토월천 근처에 있는 봉곡중학교, 대방중학교, 남산중 학교, 창원남고등학교 학생 62명과 창원시 하천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 모니터링은 매월 1회 현장측정기를 활용해 하천의 수질을 조사했으며, 이와 아울러 하천 식생조사, 물 속 생물을 조사하면서 도심 속 하천의 생태를 알아보고, 하천 생 물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 학생들이 매달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하고,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천생태 지도를 제작하여 발표하면서 이 자리에 전문가 선생님들이 멘토로서 함께 해 주시 게 되었습니다. - 학생들의 힘으로 하천을 조사하고, 결과물을 작성한 활동이 조금은 미흡하더라도 자.. 더보기
<생태징검다리, 하천에서놀자>10월 하천생태모니터링 10월11일(수)과 10월25일(수) 토월천 중류에서 창원남고등학교, 10월13일(금)과 10월18일(수) 창원천 중류에서 봉곡중학교, 10월17일(화)과 10월31일(화) 가음정천 상류에서 대방중학교, 10월18일(수)과 10월26일(목) 가음정천 중류에서 남산중학교 학생들이 하천에서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교육과 하천생태지도를 작성했습니다. 각 학교 10월 1번째 모니터링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각 하천 3개의 지점에서 pH, 전기전도기,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DO(용존산소량) 측정기를 활용해 수질을 조사하고 수심, 유속, 유량을 측정했습니다. 수질을 조사한 후에는 각 학교에 가서 최종결과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 더보기
가음정천 오수 유입 현장조사-2017.10.18~10.20. 10월 18일(수) 창원 가음정 습지공원 옆 대방4호교 아래에 있는 우수박스를 통해 오수가 유입되고 있었다. 그런데 정확하게 언제 오수가 유입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 우수관은 지난 7월14일에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어 조치를 취한 곳이다. 당일 하천은 악취가 너무 심해 숨을 쉬기도 힘들 정도였으며, 바닥에는 유입된 오수 슬러지가 10cm가량 쌓여 있고, 하천 바닥에 놓인 전석에도 슬러지와 함께 부착조류가 걸레모양으로 붙어 있어 걷기조차 힘이 들었다. 9월말 물 속에서 떼를 지어 다니던 붕어와 참붕어, 긴몰개는 찾아 볼 수도 없었다. 현장에 나온 창원시 성산구청 담당자들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오수의 DO(용존산소량)와 전기전도를 측정했는데, DO는 2.36 ㎎/L로 생물이 살 수없을 정도였으.. 더보기
월림소하천 현장조사(2017. 9. 6/ 2017. 10.12/ 2017. 10.20) 2017년 9월 6일(수) 오전10시,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한국철강 앞 하천에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성산구청 상하수도과, 환경미화과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조사 했다. 월림소하천 최상류에서부터 기름이 유출되어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은 확인되었으나 어디에서 유출되었는지는 파악이 어려운 상태였다. 하천 주변으로는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고, 하천과 연결된 관로는 지하로 매설되어 있기에 추적이 힘든 상황이었다. 당일에는 기름이 고여 있는 지점에 흡착포를 깔아 기름을 제거하고, 2군데에 붐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방재작업으로도 제거하지 못한 기름은 띠를 이루면서 봉암갯벌을 거쳐 마산만으로 흘러가 봉암갯벌 주변에 서식하는 바지락이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수질을 개선.. 더보기
찾아오는 시민환경교육 참가자 모집 2017년 찾아오는 시민환경교육  ♣별, 별 이야기-도시의 별과 나 -목적: 별을 통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고, 창원의 대기환경과 밤하늘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함 더보기
창원 남천 하류에서 한국에서 보기 드문 흰날개해오라기 발견! 창원 남천 하류에서 한국에서 보기 드문 흰날개해오라기 발견!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9월 14일(목) 창원 남천 하류에서 흰날개해오라기 2마리를 발견했다. 금번 흰날개해오라기가 발견된 곳은 남천 하류로 주변에 갈대와 하중도가 발달된 지역인데 평소에도 많은 조류들이 찾아와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그리고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곳으로 남천 생태하천 공사시 시민단체의 요구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성이 남아 있는 곳이다. 올해 초부터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요구로 창원시가 낚시보호구역으로 지정을 한 구간이기도 하다. 흰날개해오라기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여름철새이자 나그네새(기후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분포권과 이동경로를 벗어나 나타나는 새)이다. 몸길이는 약 45cm.. 더보기
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부지에 멸종위기종 갯게 서식지 발견 창원물생명시민연대 창원시는 멸종위기종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구산 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즉각 백지화하라!!! 구산면의 아름다운 산림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바다를 파괴하는 골프장 사업을 즉각 백지화하라!!! 2017년 8월 27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창원물생명시민연대 소속단체)은 진동 구산면 심리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에서 법정 보호종인 갯게 서식지를 확인하였다. 갯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이면서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이다. 이번에 관찰된 갯게는 지난 6월 26일 관찰한 지점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4×0.5m내 갑각의 너비가 4-5cm정도인 10여 개체를 확인했다. 갯게 서식지는 조간대 최고조선인 나무와 염생 식물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갯게는 참게과에 속하는.. 더보기
창원 신촌소하천 현장조사 8월 17(목)오후1시, 창원시 신촌 두산엔진 앞 신촌소하천을 조사하던 중 오수관이 파손되어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창원시 성산구청 하수도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조사 했습니다. 당일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가다보니 주변에는 악취가 심하게 나고, 그 물이 양곡천을 거쳐서 습지보호구역인 봉암갯벌로 가고 있었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바로 조치를 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파손된 오수관로는 지난 7월17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나오던 곳과 불과20m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오수관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곳입니다. 파손된 오수관을 통해 뿌옇게 흐린 물이 하천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성산구청 환경미화과 담당자와 함께 지난달 오수관로가 파손되었을 때 현장조사를 한 공장을 다시 찾아.. 더보기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 백지화!!! 기자회견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 심리 일원에 2,842,634㎡ 면적의 골프승마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등 구산해양관광단지가 들어오게 된다. 이는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진동만 일대에 로봇랜드 사업에 이어 또 한 번의 몸살을 예고하는 상황이다. 또한 보존 가치가 있는 구산면 일대의 산림과 바다를 파괴하는 골프장 건설 사업은 그동안 환경수도를 외쳐온 창원시 행정의 저의를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로봇랜드와 해양관광단지 연계 사업으로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될 구산면 내만은 쇠섬, 자라섬 등을 포함한 폐쇄성 해역으로 육상부 개발에 의한 수질악화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그렇게 되면 이 일대는 관광단지 사업진행 및 운영, 민원 발생 차단 등을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지될 가능성이 있다. 환.. 더보기
‘생태 징검다리, 하천에서 놀자’사업-7월, 생태하천 견학 7월15일(토) 하천 모니터링에 참가하는 남산중학교(가음정천 중류 조사), 대방중학교(가음정천 상류 조사), 봉곡중학교(창원천 중류 조사), 창원남고등학교(토월천 중류 조사) 학생들과 생태하천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학교 주변 하천을 모니터링한 학생들은 창원의 국가산업단지 앞을 흐르는 남천을 거쳐서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인 마산만 봉암갯벌을 지나 자연형 하천인 김해 화포천을 찾아가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먼저 가음정천과 토월천의 물이 합류되는 남천을 둘러보면서 2007년 생태하천복원시범사업이 진행되던 당시의 이야기와 현재의 모습이 갖춰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하천으로 들어오는 오수와 폐수로 인해 수질이 매우 나쁜 상태였으며, 하천 복개와 둔치에 주차장 활용을 위한 콘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