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 관련 밀양-경남환경단체 공동기자회견

풍력발전에너지는 착한 에너지이지만,

밀양풍력발전단지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토목공사일 뿐이다.

2012. 3. 22 () 10:30 / 경남도청 기자실

경남도청 기자회견

 

()경남신재생에너지는 밀양 능동산과 제약산 일대에 풍력발전단지건설 4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풍력발전단지 사업개요

위치 : 경남 밀양 산내면 삼양리 산 1-3번지 일원(15만여)

시설용량 : 40MW(2.5MW*16) 또는 30MW(3.0MW*12)

평균풍속 : 6.5m/s(30m 실측) 7.6m/s(80m 예상)

개발기간 : 착공 후 13개월

예상발전량 : 104,000MWh/

CO2감량 : 60,000/년 추정

 

()경남신에너지는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을 위하여 SK E&S와 유러스에너지(Eurus Energy)50:50으로 투자한 특수목적회사이다. 일본기업인 유러스에너지는 동경전력과 토요타가 각각 60: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의 책임자인 동경전력이 우리나라 풍력에너지 생산사업에 진출한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거북하고 불편하다. 더구나 밀양풍력발전단지 예정부지는 호국사찰로 알려진 표충사 뒷산 가지산도립공원의 경계지점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1등급지역이다. 아무리 풍력발전시설이라고 하지만, 이런 지역에 일본기업과 합세하여 파헤치고 철탑을 꽂는다면 국민적 반감은 물론 불교계의 반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밀양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긴 했지만, 2007년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과정에서 울주군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경남신재생에너지는 원래 계획을 변경하여 다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22기를 16(40MW, 기당 2.5MW) 혹은 12(30MW, 기당3.0MW)로 줄이고, 송전탑 대신 일반전신주를 세우고 전력계통 연결도 울주군이 아니라 밀양변전소로 변경하였다. 특히 공사진입로와 유지관리도로를 당초 울주군 임도를 확장 이용하는 계획에서 밀양지역 산지를 전용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사업자는 변경안과 관련하여 밀양시, 경남도 해당부서와 가능성에 대하여 구두협의를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경남신재생에너지의 사업변경안은 당초안과 비교해 봤을 때, 원래 계획에서 제기된 환경문제 등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사업자는 설치용량을 명확하게 확정하지 않았지만 현재 선택안에 따라 가지산도립공원의 일부지역을 보전지역에서 해제하여 발전기 3~4기 정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구나 대다수 발전기는 가지산도립공원을 벗어나지만 생태1등급 지역을 관통할 뿐만 아니라, 진입도로를 밀양지역으로 변경하면서 도로계획으로 인해 생태1등급지역도 훼손된다.

  환경단체는 탈원전, 탈화석 에너지를 요구하며 풍력에너지 등 자연에너지 개발을 요구하고 있지만, 가지산도립공원해제, 생태1등급지역 파괴 등 보전하고 보호해야 할 생태주변지역을 파괴하면서 들어서는 밀양풍력에너지사업은 동의할 수 없다.

  제약산 아래에는 환경부에서 지정보호하고 있는 사자평습지가 위치해 있다. 산지습지는 겨울에도 습기가 많아서 식물사체가 부패되지 않고 시커멓게 변해서 이탄층이 생성되어 특별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곤충을 잡아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충식물인 자주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주걱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산꼭대기 습원에 버들치가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풍력발전단지 사업부지인 제약산과 능동산 사이는 구름이 쉬어가는 길목이다. 사자평습지 위쪽 천황산 부근에서 풍력발전기가 돌아간다면 바람개비에 의해서 바람의 방향이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미세한 기후변화에도 생태계에는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는 댐을 막았을 때 수증기에 의해서 주변 기온차가 생겨나고, 안개에 의해 산림의 수종이나 생태계가 변화되는 것과 유사하다.

  풍력발전은 기후변화시대,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확산되어가고 있는 탈화석에너지, 탈원자력발전소에 부응하는 정책이며 사업이다. 그러나 가지산도립공원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하여 지정한 생태1등급지역에 쏟아 부은 행정력, 예산, 도민의 보전노력을 고려할 때 40MW 전력생산을 위한 풍력발전기와 쉽게 바꿀 수 없다. 또한 사업대상지는 생태1등급 지역으로 지정된 숲으로, 이 숲이 가지는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밀양풍력발전단지의 에너지 생산량을 충분히 상쇄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대가로 발생하는 밀양풍력단지 이윤의 50%를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기업이 가져간다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밀양풍력발전 관련 각종 인허가권을 가진 밀양시, 경남도, 환경부에 불허할 것을 요청하며, 착한에너지 풍력발전이 여타 환경조건에 의하여 상쇄효과 - 전기 코드를 뽑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실천을 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 에어컨을 켜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 - 없는 대체부지를 물색하기 바란다.

  2012. 3. 22 

경남생명의숲국민운동, 울산생명의숲국민운동, 밀양참여시민연대, 마창진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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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시위> 세번째 주인공

2012. 3. 19. 09:39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3월 16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내리가 시작했습니다.
정우상가에서 12시 반부터 시작된 1인시위의 주인공은 이나미님이십니다.
비가 많이 내려 준비해간 유인물을 나눠줄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작은 피켓이 눈에 들어올지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은 아니시지만 개비리길 걷기 행사를 같이 하신 적 있다고 하십니다.
금요시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후쿠시마가 우리에게 던져준 교훈이 큰 것 같습니다.
금요시위 소식은 sns를 통해 알게되셨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대채기 없으므로 계속해서 노후 원전에서 사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듣고 모든 원전폐기는 불가능하더라도 순차적으로 혜기시켜나가야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방사능의 위협은 사람 뿐 아니라 동식물에게 더 크나큰 영향과 피해를 입힌다는 것도 가슴아파하셨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조그마한 선물도 전달해드렸습니다.


1인시위에 참가해주신 이나미님께 감사드립니다.

비오는 용호 문화의 거리 앞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고리 1호기 정전사태가 있었음에도  한수원은 이런 사실을 은폐하였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 달 이상 이런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것은 작은 일이고 잘마무리 된다고 해서 해결된 일이 아닙니다. 작년 후쿠시마 대재앙이 전원 상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도 같은 일이 일어날수 있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핵발전소는 통제와 관리가 안된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 일입니다.


더이상 부산 고리 1호기 가동은 안됩니다. 폐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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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소년소녀, 서울가다!!

2012. 3. 12. 13:20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310일 창원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마산과 진주를 거쳐 서울로 상경했습니다.날씨가 추울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따사로운 햇살이 반겨줬습니다.
지난 311일은 우리나라 바로 옆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는 끔직한 사고가 있었습니다.대지진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참사, 그 후 1방사능으로 뒤덮인 죽음의 땅 후쿠시마의 재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란우산으로 해를 만들었습니다.-해좋아 핵싫어-


부끄러운 한국의 현실
대한민국은 원전 21기를 보유한 세계 5대 원자력 국가입니다. 또한 국토면적당 원전 밀집도로는 세계 1위입니다. 후쿠시마 대재앙 이후, 전 세계가 탈핵으로 나아가는데 이명박 정부는 원전 해외수출까지 추진하며, 국내 11기의 추가 원전 계획을 발효하는 등 불안한 원전 확장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신각 앞에서 전국환경운동연합회원들이 모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님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경주의 김익중 의장님이 발언을 하십니다.

STOP NUKE !

보신각에서 나눠주신 풍선-BYE BYE NUCLEAR

탈핵의 시동을 걸자 우산으로 멋진 포퍼먼스!

청계천을 지나 시청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거리퍼레이드

더 이상 원자력발전소는 대안이 아닙니다.

 

8시에 출발하여 2시에 도착한 곳은 보신각 행사장이였습니다. 환경연합 별도 행사로 전국 환경운동연합이 모여 퍼포먼스와 함께 연설, 발언을 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눠주는 풍선을 받아들고 거리퍼레이드를 나섰습니다. 보신각에서 천계천을 지나 서울시청광장으로 들어서자 많은 인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본 공연에는 후쿠시마 모자피난 가족의 어린이 아베 유리카의 발언, 영덕 초등학교 6학년 김규리 어린이의 발언, 밀양 초등학교 5학년 박경석 어린이의 시, 그린피스 국제본부 방사능 전문가 리안 툴의 연대사 등 많은 이들의 이야기와 공연이 있었습니다. 부스존에는 다양한 각계들이 모여 후쿠시만 추모존, 밀양 이치우어르신 추모존, 에너지 체험존, 사진전, 이슈존 등 다양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모였습니다.

 

아베 유리카의 발언 중

저는 어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제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제가 건강한 아가를 낳을 수 있을까요?

 

밝게 뛰어놀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기초적인 삶이 무게로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은 핵발전소는 안 됩니다.

 

서울시청에 모인 많은 인파들 아이들에게 미래를!!

밀양에서 영덕에서 목소리를 내기위해 힘겨운 발걸음을 하셧습니다.

핵페기물을 마시는 오바마?눈길을 끄는 퍼포먼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피해를 담은 사진존

탈핵은 키스를 부릅니다.올해 11월 수명이 끝나는 월성 1호기 페기합시다.

유일하게 흙을 가지고 노는 시골 소녀들 ^.^


박경석 어린이의 시 중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렇게 집회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저도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기억해 주세요.

송전탑 벌목을 막기 위해

기어서 산을 올라

나무를 껴안았던 우리 할머니들을

그리고 평생 사신 곳에서 몸을 불태워 돌아가신

이치우 할아버지를..

 

밀양 송전철탑 문제로 죽음을 맞이한 고 이치우열사도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산을 기어 올라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신규원전이란 지어선 안 됩니다.

311일 후쿠시마를 잊지말아야합니다.
제든 우리나라
21기가 후쿠시마를 재현할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은 고요했습니다.

11시에 출발했던 창원공설운동장에서 내려 아쉬운 인사와 함께 헤어졌습니다.

많은걸 준비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가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310일 행사가 끝이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돌아오는 주말 17일에 밀양에서 탈핵희망버스가 출발합니다.

또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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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시위> 두번째 주인공

2012. 3. 12. 09:42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금요시위 두번째 주인공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 계시는 김현주님이십니다.

이 날도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나가고 밤이 깊어지자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7시부터 8시까지 추운날씨에도 "핵을 폐기합시다" 라고 외쳐주신 김현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의 인연은

공추협 때부터라고 하시니 아주 오랫동안 저희와 함께해주신 분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대재앙 이후 원자력발전소의 무서움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양 이치우어르신의 돌아가심이 실천으로 옮기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활동하고 싶어도 마련된 장이 없어 아쉬워하던 차에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접해 듣고 신청을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치우어르신의 분신 이후 밀양 분양소에도 들리셨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하는 것 밖에 없다며 많은 분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홍보가 어렵고 힘든데, 천주교에도 강조하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또 불러달라며 따뜻한 미소를 남겨주셨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조그마한 선물도 전해드렸습니다.



저희는 계속 참가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055-273-9006

'핵을 품을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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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무국 2012.03.12 15:21

    깨어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탈핵을 앞당깁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 이제는 탈핵이다)
프로그램

1) 본행사(3시 ~ 4시 30분)
- 사회: 최광기(전문 사회자)
- Opening 공연: 풍물패 놀이(생활풍물패연합, 8분)
- 핵없는 세상, 생명 평화굿- 춤: 이애주(인간문화재), 명창: 임진택, 그림: 임옥상(화가)(총 12분)
- 연대사 (총 30분)
- 동영상 메시지(5분)
- 노래공연: 킹스턴 루디스카(약 15분)
- 핵없는 사회를 위한 10가지 시민실천 약속(종교계) 발표(5분)
-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대표 선언문 발표(5분)


2) 핵없는 사회를 위한 퍼포먼스와 거리 퍼레이드(4시 30분 ~ 6시)
- 시청→ 광화문사거리→청계천→시청


2) 부대행사 ; 1시 - 6시
① 전시 홍보존
- 사진전시(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사진전, 반핵활동 사진전), 세계 반핵포스터 전시, 판넬 전시, 에너지 관련 물품 전시 등
- 기획단에서 후쿠시마, 삼척 등 탈핵 관련 사진을 수집하여 탈핵 사진 전시회 개최

② 체험존(10곳)
- 재생 가능한 에너지 장난감 전시 체험, 방사능 계측기 전시 및 측정, 탈핵선언 뺏지 만들기, 손도장 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 탈핵 에너지 관련 도서관(전시 및 판매, 읽을 수 있는 공간 설치), 게임관(탈핵 윷놀이, 탈핵 격파 등), 에너지 관련 교구 전시 및 체험 등

③ 대안존(5-10곳)
- 탈핵시나리오 전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관련 기업 물품 전시, 패시브 하우스 소형모델 전시, 탈핵도시선언 지자체부스 등

④ 이슈존(5곳)
- 신규원전, 경주방폐장, 노후원전, 송전탑 등 현안 지역부스, 핵안보정상회의대항행동 등

⑤ 추모존(2-5곳)
- 후쿠시마 피해현황전시, 후쿠시마 피해자 돕기 부스 등

⑥ 참여단체 탈핵활동 홍보존
- 종교부스( 기도회, 각 종단 탈핵관련 활동 홍보부스), 각 단체 활동 홍보부스 등

⑦ 탈핵풍자만화전 및 캐리커처 그리기
- 박재동, 고경일 등 참여하여 현장에서 탈핵 시민 케리커쳐 진행

⑧ 안내 및 쉼터
- 유기농 먹거리 장터, 이동커피숍, 다과방(떡, 쿠키, 음료, 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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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집회 함께해주세요.

2012. 2. 17. 13:22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지난 해 3월 후쿠시마에서 원전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현재 진행행입니다. 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소는 붕괴 위험에 처해 있으며 2호기 원자로 온도가 불안전한 상태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70%가 넘는 일본 국민들의 탈원전 여론속에 일본 원전의 95%에 달하는 51기가 가동 중단되고 3기 만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원전없는 일본 사회가 가능한 현실을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환경연합도 이명박정부의 원전확대 정책을 막고 탈원전 사회를 만들어가기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습니다.
울산. 경주, 부산, 대구, 마창진, 포항, 안동, 광주 등 지역 환경연합의 현장 활동에 힘입어 원전비대위도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환경연합 집중활동이 바로 탈핵입니다.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2012년은 탈핵운동의 역사가 걸려 있습니다. 탈핵사회로 나아가기위한 집중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창원의 시민분들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추후 일정은 다시 공지, 연락 드리겠습니다.

 


2012.02.17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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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민사회단체 세미나>

일본 원전폭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일시 : 2011년 3월 23일 (수) 오후2시   # 장소 : 마산YMCA 3층강당


*** 관심있으신 분은 누구라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

============================
정보는 많지만 너무나 어렵고
, 신뢰하기도 어려운 요즘입니다
.
이에 일본 원전 사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
현재 상황을 시민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

후쿠시마 원전사고 !!!


매일 아침
, 매일 저녁.
불안한 마음과 그래도 설마하며 뉴스를 지켜 본지 열흘이 넘었습니다. 체르노빌을 떠올리며 그래도 깡그리 폭발하지는 않았구나 싶은 어설픈 안도감도 잠시일 뿐, 각 나라에서 일분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피난시키고 있다는 소식에 알려지지 않은 다른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음을 직감하면서 절대로 무작정 안전하기만 한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이 와중에 일본당국도 슬그머니 원전 사고 등급을 한 단계 올려버렸고,
일본을 믿지 못하겠다는 각국의 입장과 대비하는 상황들이 전해지니 우리도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에 몰입해 버립니다. 대충 이런 게 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시 기장군에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궁금해서 거리를 재어 봤더니 창원시청을 기준으로 직선거리 60km 이내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을 따라 월성, 울진 원전이 있고, 맞은편으로 보니 영광원전도 있습니다.
경주는 방폐장(방사능폐기물처리장) 반대 투쟁중이고, 삼척 등지에 정치권에서 원전유치를 찬성한다는 기사도 뜹니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만일 일본과 같은 사고가 난다면 어디 피할 곳도 없는 지경입니다.

외국에 수출하는 원전기술이라서... 지진에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서... 우리가 과연 안전할까요?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하니 안전할까요? 바람이 이쪽으로 불어오질 않으니 괜찮은 걸까요? 참으로 막연합니다.

구체적으로 지금 일본 원전폭발은 어떤 상황인지,
실제로 한국에도 피해가 있는 것인지
,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
원전 외에도 대안은 있는 것인지...’

 이미 서울과 수도권, 원전 인근지역, 신규 설치예정지역 등을 중심으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원전정책 재검토와 신규원전 설치반대, 기존원전 수명연장운영 반대 등 원전과 관련한 총체적인 재검토와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받기 위해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 때입니다.

***********************

진행순서

진행 : 신금숙 / 마창진환경연합 공동의장

주제발표 : 일본 원자력발전소 폭발과 영향
   
발표자 : 김혜정 /
환경운동연합 일본원전사고 비상대책위원장
      
(주요내용 : 일본 원전폭발 현황, 한국 영향, 인체 영향, 대처방법, 원전의 대안 등)

 전체토론 : 현상황 공유,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 우리지역 대응활동 등

문의 : 마창진환경연합 / 055-273-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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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창진환경연합 긴급 보도자료 ◇

시민여러분, 눈이나 비에 노출되지 마세요!

- 국제기구 VAAC, 한국상공 방사능 위험공식경보 -

시민여러분께 권고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한반도에 비나 눈이 내릴 경우 가능한 신체노출을 피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이러한 방사선오염관련 시민안전 예방수칙을 제안합니다.

화산재해예보센터(VAAC)가 전세계 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로 일본을 비롯한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 상공에서 잠재적인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VAAC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사능 물질 경보를 항공사에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아이슬랜드 화산재로 인한 항공운항과 관련하여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핵사고 관련 국제기구의 항공경고라는 제목의 315일자 기사에서 VAAC의 경고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VAAC의 경고에 따라 독일항공기인 루프트한자 등 일부 항공사는 동경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기한을 설정하지 않은 이 경고는 일본은 물론이고 러시아, 중국, 남한 및 알래스카를 언급하고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본시민사회는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핵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방사능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도 방사선오염의 우려에 대해 일년 내내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판에 박힌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VAAC가 경고하는 바와 같이 동아시아 상공의 방사선오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이후 이 지역에 내리는 비나 눈이 방사선에 오염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비나 눈에 노출되지 않도록 권고하는 바입니다.

  환경오염물질, 특히 발암물질은 노출예방 등 사전대책이 가장 중요하며, 어린이와 임산부 등 생물학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경우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따라서 시민여러분은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눈과 비가 올 경우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유럽연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원전 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안전점검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많은 원전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후쿠시마원전과 같이 노후화한 고리핵발전소의 경우 수명을 연장하여 운영 중이어서 불안한 상태입니다.

  일본의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오염문제는 지진, 해일로부터 비롯되었으나 천재라기보다 인재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후쿠호카 원전의 설계수명은 10년이었으나 사후처리비용의 과다로 수명연장을 계속해 왔다는 것입니다. 결국 일본 후쿠호카 원전은 폭발이라는 대재앙을 일으키고야 가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안전하다고 장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원전도 수명을 연장하여 가동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의 경우 설계수명은 2008년까지였지만, 수명을 10년 연장해 2017년까지 계속 가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1983, 국내에서 두 번째로 운전을 시작한 월성원전 1호기는 2013년이 되면 설계수명이 다하지만 현재 10년의 수명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전은 경남도로부터 불과 직선거리 60km 이내, 월성원전은 100km 이내입니다.

  연일 언론을 통해 전문가들이 나서서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임을 전문가들도 알 것입니다. 원폭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이 지금도 고통 속에 생존하고 있고, 각종 매체들을 통해 전 국민들이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그저 안전하다는 전문가들의 말 한마디로 국민들의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국민들을 좀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악의 상태를 염두에 둔 적극적인 대응책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옳습니다. 일본열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남도는 더욱 더 이런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경상남도는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적극 알려야 합니다.
▶정부는 월성원전 1호기, 고리원전 1호기 수명연장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원전사고를 거울삼아 현재의 원자력 중심의 전기 공급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여야 합니다.

  2011. 3. 17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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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제공 :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환경보건시민센터 www.eco-healt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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