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징검다리, 하천에서 놀자' 결과 발표회

2017.11.16 19:23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1114()오후430분부터 생태 징검다리, 하천에서 놀자사업 결과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412,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창원천과 토월천, 가음정천 근처에 있는 남산중학교, 대방중학교, 봉곡중학교, 창원남고등학교 학생들이 하천 생태를 조사하고 관찰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했습니다.

매달 하천에서 현장측정장비를 활용해 수질조사를 하고, 하천 식물조사, 수서생물조사를 한 후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이 보고서들을 묶어 최종 결과보고서를 만들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하천 생태지도와 생물그림을 바탕으로 창원 하천생태지도를 제작 했습니다.

결과 발표회에서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전정효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창원시 하천과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4개의 학교 학생들이 결과 발표를 하고, 창원물생명시민연대 차윤재 공동대표, 경남대학교 도시환경공학과 이찬원 교수,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지찬혁 공동대표의 전문가 멘토링이 있었습니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원의 하천에 대해 더욱 더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활동을 하고 난 후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도심 하천이었는데, 이번 생태 조사를 통해 하천 보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도심 하천의 오염 실태에 대하여 알게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 또한 알게 되었다.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생태 하천을 갈 때 장화를 신어야 할 정도로 더럽나 라고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직접 하천에 가서 하천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면서 수질 오염과 관련된 문제점도 찾고 해결책도 고민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

오염되어 냄새가 나고 고인 물로 모기를 생기게 하는 부정적인 하천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하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게 되어 하천의 중요성과 생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내가 하는 활동이 하천 생태를 보호한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집 근처이면서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 가까이에 있는 하천에서 생태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면서 하천이 도심과 생태계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도 든든한 지킴이역할을 할 것이라 봅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조사활동을 한 학생들이 이후로도 연속적인 활동을 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향후 청소년의 시각에서 창원시 하천생태와 정책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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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공위성 사진(검정색 선안), 오른쪽 현장사진(붉은색 선안)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가 파괴된 곳-동일한 곳

10월 중순에 노후화된 마전교를 헐어내고, 재가설공사를 위해 터파기와 연약지반 강관파일을 박으면서 멸종위기종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가 파괴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030일부터 현장조사와 관계자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168월에 기수갈고둥을 조사했고, 20176월에는 마전마을 앞 조간대에서 갯게를 발견하고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1030() 공사를 발주한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에 현 상황을 알리고 공사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공사가 중단되고 난 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해양환경관리공단,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시공사, 우리단체가 현장에서 만나 대책을 논의했는데 전문기관의 현장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이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12()에는 해양환경공단에서 나온 전문가가 현장을 조사했고, 113()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나온 전문가가 현장을 조사하고, 파괴된 서식지를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했습니다.

이번주 중에는 일정이 조율 되는대로 여러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만나는 협의회를 가지면서 보전방안에 대한 것과 공사 진행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단체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해양환경관리공단, 경상남도,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에 공문을 보내어 이후 대책 마련과 함께 진동만 전체 생물상조사를 통한 멸종위기종 서식 상황을 파악하길 요청했습니다.

이후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으로 인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파괴를 막기 위해 진동만 전체 구역에 대한 생물상조사를 통해 멸종위기종의 서식 상황을 파악하고, 해양 개 발 · 관리부서, 하천 개발 · 관리부서에 조사된 결과를 공지하고 공유하여 서식지를 보존하는데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공사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된 곳에 사는 멸종위기종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은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해양수산부가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한 생물입니다.

환경부는 자연적이고 인위적인 위협으로부터 생물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멸종위기종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고, 해양수산부는 생존을 위협받거나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지정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번처럼 보호대상으로 지정된 생물들의 서식지가 무참히 파괴되어 생존에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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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창원시 하천 생태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2017.11.06 15:17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전문가의 멘토가 있는

2017년 창원시 하천 생태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목적

 -지난 1년간 창원천, 가음정천, 토월천 근처에 있는 봉곡중학교, 대방중학교, 남산중 학교, 창원남고등학교 학생 62명과 창원시 하천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 모니터링은 매월 1회 현장측정기를 활용해 하천의 수질을 조사했으며, 이와 아울러 하천 식생조사, 물 속 생물을 조사하면서 도심 속 하천의 생태를 알아보고, 하천 생 물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 학생들이 매달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하고,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천생태 지도를 제작하여 발표하면서 이 자리에 전문가 선생님들이 멘토로서 함께 해 주시 게 되었습니다.

- 학생들의 힘으로 하천을 조사하고, 결과물을 작성한 활동이 조금은 미흡하더라도 자신들이 생활하는 주변의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조사한 이 활동을 계기 로 사람과 생물이 공존해서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하천이 되길 바랍니다.

 

행사개요

- 일시 : 20171114()오후430~ 6

  - 장소 : 창원과학체험관 1층 다목적강당(창원시 성산구 충혼교 72번길   16)

-참석 : 4개 학교 학생 62, 지도교사 6, 전문가 멘토 등 75여명

- 주최 : 경상남도교육청

- 주관 :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프로그램

시 간

내 용

16:30~16:40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16:40~16:50

단체사진 촬영 및 발표 준비

16:50~17:30

< 4개 학교 모니터링 결과 발표 >

-창원천 ------------------------- 봉곡중학교

-가음정천 상류 ------------------- 대방중학교

-가음정천 중류 ------------------- 남산중학교

-토월천 ---------------------- 창원남고등학교

17:30~17:50

< 전문가 멘토링 >

-창원물생명시민연대 차윤재 공동대표

-경남대학교 이찬원 교수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지찬혁 공동대표

-창원시 오기환 하천과장

17:50~18:00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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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25() 토월천 중류에서 창원남고등학교, 1013()1018() 창원천 중류에서 봉곡중학교, 1017()1031() 가음정천 상류에서 대방중학교, 1018()1026() 가음정천 중류에서 남산중학교 학생들이 하천에서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교육과 하천생태지도를 작성했습니다.

각 학교 101번째 모니터링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각 하천 3개의 지점에서 pH, 전기전도기,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DO(용존산소량) 측정기를 활용해 수질을 조사하고 수심, 유속, 유량을 측정했습니다. 수질을 조사한 후에는 각 학교에 가서 최종결과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 했습니다.

 

2번째 모니터링에서는 전문강사와 함께 하천 식물을 조사했습니다. 지난 5월에 조사할 때 보지 못한 식물이 하천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사 후에는 학교에서 생태지도작성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천생태지도를 작성 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자신의 학교 가까이에 있는 하천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우리지역의 환경을 알고 조사하는 활동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개 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결과보고서와 생태지도를 취합해서 최종결과보고서를 만들고, 창원 하천생태지도를 만들어 결과발표회를 진행하고 난 후에는 여러 단체에 창원 하천생태지도를 배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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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천 오수 유입 현장조사-2017.10.18~10.20.

2017.10.20 19:28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10월 18일(수) 창원 가음정 습지공원 옆 대방4호교 아래에 있는 우수박스를 통해 오수가 유입되고 있었다. 그런데 정확하게 언제 오수가 유입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 우수관은 지난 7월14일에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어 조치를 취한 곳이다.

당일 하천은 악취가 너무 심해 숨을 쉬기도 힘들 정도였으며, 바닥에는 유입된 오수 슬러지가 10cm가량 쌓여 있고, 하천 바닥에 놓인 전석에도 슬러지와 함께 부착조류가 걸레모양으로 붙어 있어 걷기조차 힘이 들었다.

9월말 물 속에서 떼를 지어 다니던 붕어와 참붕어, 긴몰개는 찾아 볼 수도 없었다.

 

 

현장에 나온 창원시 성산구청 담당자들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오수의 DO(용존산소량)와 전기전도를 측정했는데, DO는 2.36 /L로 생물이 살 수없을 정도였으며, 전기전도도는 1,550µS/cm로 측정되었다.(바로 옆 오수가 유입되지 않은 곳은 380µS/cm였음)

당일 저녁 오수관을 막고 있는 물티슈(화장실 변기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를 제거한 후 더 이상 오수가 유입되지 않았다.

 

10월 19일(목) 오전 관할 구청에서 하천바닥에 있는 오수와 슬러지를 흡입기를 통해 빨아 들이면서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10월 20일(금) 하천에 쌓여 있던 일부 슬러지는 제거가 되었지만, 아직도 하천 바닥 곳곳에는 제거되지 못한 슬러지들이 쌓여 있고, 일부는 물길을 따라 남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환경은 한 번 망가지면 쉽게 되돌리기 힘들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장이기도 하다.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유입되는 일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행정은 그 어느때보다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하천으로 오수가 유입되었을 때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사후 오염물을 수거하는 계획과 관리지침을 마련해서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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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림소하천 현장조사(2017. 9. 6/ 2017. 10.12/ 2017. 10.20)

2017.10.20 17:15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2017년 9월 6일(수) 오전10시,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한국철강 앞 하천에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성산구청 상하수도과, 환경미화과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조사 했다.

월림소하천 최상류에서부터 기름이 유출되어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은 확인되었으나 어디에서 유출되었는지는 파악이 어려운 상태였다. 하천 주변으로는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고, 하천과 연결된 관로는 지하로 매설되어 있기에 추적이 힘든 상황이었다.

당일에는 기름이 고여 있는 지점에 흡착포를 깔아 기름을 제거하고, 2군데에 붐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방재작업으로도 제거하지 못한 기름은 띠를 이루면서 봉암갯벌을 거쳐 마산만으로 흘러가 봉암갯벌 주변에 서식하는 바지락이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마산만에 이 같은 일이 반복되게 해서는 안된다.

이후 관할 구청에서 계속적으로 계도와 감시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림소하천으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 공장 바닥에 있던 절삭유와 기름 성분들이 초기 우수시 우수맨홀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오염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절삭유 등의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채 철스크랩을 운반하는 차량에서 떨어지는 유해성분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도 심각하다.

↓월림소하천, 신촌소하천을 거쳐서 마산만으로 흘러가 기름띠를 형성하고 있다.

10월 20일(금)오전11시, 월림소하천에는 여전히 기름성분들이 유입되면서 하천에 있는 풀들 사이로 기름이 엉겨 있다.  

 

 

도로 옆 공터에 기름을 담았던 빈 드럼통과 각종 폐기물들이 쌓여 있고, 불법으로 트레일러에 도색작업을 한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 이후 토양 오염과 하천변에 있는 식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 근처 고물상에서 폐비닐과 스폰지 등을 불법으로 소각하면서 유해물질이 그대로 대기에 유출되고 있어 단속과 계도 활동이 필요한 상태이다. 함께 현장을 조사한 관할 구청 담당자가 이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창원시에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절삭유 등의 기름을 차단 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비점오염원 관리 방안을 요청 했으며,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개선과 계도를 위해 민관합동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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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시민환경교육 참가자 모집

2017.09.21 14:20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2017년 찾아오는 시민환경교육

♣별, 별 이야기-도시의 별과 나

-목적: 별을 통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고,

            창원의 대기환경과 밤하늘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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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남천 하류에서 한국에서 보기 드문 흰날개해오라기 발견!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914() 창원 남천 하류에서 흰날개해오라기 2마리를 발견했다.

금번 흰날개해오라기가 발견된 곳은 남천 하류로 주변에 갈대와 하중도가 발달된 지역인데 평소에도 많은 조류들이 찾아와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그리고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곳으로 남천 생태하천 공사시 시민단체의 요구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성이 남아 있는 곳이다. 올해 초부터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요구로 창원시가 낚시보호구역으로 지정을 한 구간이기도 하다.

흰날개해오라기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여름철새이자 나그네새(기후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분포권과 이동경로를 벗어나 나타나는 새)이다.

몸길이는 약 45cm이고 부리길이 57cm, 날개길이 1924cm, 꼬리길이 710cm이며, 머리와 목의 띠가 적갈색이고 뒷머리에 적갈색의 긴 장식깃이 있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그 끝이 검다. 몸의 윗면은 전체적으로 검고 아랫면과 날개는 흰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머리, , 가슴에 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생긴다.

서 있을 때는 등 부분이 짙은 회색이며, 적갈색을 띠고 있어 해오라기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날개를 펴고 날아 갈 때는 흰 날개가 선명하게 보이기에 다른 백로류와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주된 서식지는 하천, 호수, 연못, , 해안의 암석지 등인데, 작은 척추동물, 곤충, 갑각류, 물고기 등을 먹이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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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물생명시민연대    <보도자료

 

창원시는 멸종위기종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구산 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즉각 백지화하라!!!

 

구산면의 아름다운 산림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바다를 파괴하는 골프장 사업을 즉각 백지화하라!!!

 

  2017827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창원물생명시민연대 소속단체)은 진동 구산면 심리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 예정지에서 법정 보호종인 갯게 서식지를 확인하였다. 갯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이면서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이다.

  이번에 관찰된 갯게는 지난 626일 관찰한 지점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4×0.5m내 갑각의 너비가 4-5cm정도인 10여 개체를 확인했다. 갯게 서식지는 조간대 최고조선인 나무와 염생 식물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갯게는 참게과에 속하는 종으로 이마는 2겹으로 나누어져 있고, 갑각은 둥근 사각형으로 등이 부풀어 오른 듯하지만 단단하고 돌기와 잔털이 돋보인다. 집게발은 방게보다 짙은 색이며 마디에 붉은빛이 돈다. 등면에 깊은 홈이 세로로 가운데까지 나 있다. 집게다리는 크고 강하게 생겼으며, 수컷의 집게다리가 암컷의 집게다리보다 더 크다.

  갯게는 갯벌이 발달한 해안의 초지대, 하구의 도랑 등에 구멍을 파고 지낸다.

서식지는 육역과 해역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간척사업에 노출되어 있어 멸종의 위협에 처한 종이다. 기수 지역의 습지에 사는 게이기에 매립, 준설, 하천 개수 등의 하천 개발과 환경 오염 등으로 최근 그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과거에는 울산, 포항, 심지어 북한의 원산 등 동해안에도 살았지만, 하구 지역의 개발과 오염이나 교란 같은 인위적인 간섭으로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지금은 서·남해안과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서만 아주 적은 수가 발견된다. 한국에서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이런 갯게의 서식지가 있는 구산면 심리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육상오염원이 거의 없으며 해양생태계가 건강하여 보호종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어 보전가치가 높은 곳임을 증명해 준다.

  우리단체는 구산 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을 반대하면서 진동만 수산자원보호구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수차례 얘기했다. 여러 차례의 현장 조사로 사업 예정지에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가 명확해진 현재, 산을 깎고 바다를 오염시켜 환경을 파괴하면서 만드는 골프장이 얼마나 큰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지 명약관화해졌다.

  해수부와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과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갯게의 서식지 현장 조사는 물론이고 개발의 압력 앞에서 갯게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창원시는 로봇랜드 사업으로 이미 훼손된 산과 바다를 더 이상 망치지 말고, 동식물들의 삶터를 그대로 두어야 한다. 인간의 이름으로 행하는 무자비한 개발이 대자연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 : 차윤재·이찬원·허정도·공명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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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촌소하천 현장조사

2017.08.23 11:59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817()오후1, 창원시 신촌 두산엔진 앞 신촌소하천을 조사하던 중 오수관이 파손되어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창원시 성산구청 하수도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조사 했습니다.

당일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가다보니 주변에는 악취가 심하게 나고, 그 물이 양곡천을 거쳐서 습지보호구역인 봉암갯벌로 가고 있었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바로 조치를 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파손된 오수관로는 지난 717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나오던 곳과 불과20m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오수관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곳입니다.

파손된 오수관을 통해 뿌옇게 흐린 물이 하천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성산구청 환경미화과 담당자와 함께 지난달 오수관로가 파손되었을 때 현장조사를 한 공장을 다시 찾아가 최종방류수가 배출되는 곳과, 폐기물적재소, 우수관로를 조사했습니다.

 

파손된 오수관로의 보수 공사는 818()오전10시부터 파손된 오수관의 밴드와 보호공을 교체하고, 우수관 주변을 시멘트로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차도에 잘못 설치된 우수맨홀(본래는 오수맨홀임) 뚜껑은 공장에서 제작중에 있으며, 이번주내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늘 그렇듯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처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 차후에는 오수관로 전체를 점검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요청을 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다음주부터 신촌소하천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오수관로 전체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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