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시민환경교육 참가자 모집

2017.09.21 14:20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2017년 찾아오는 시민환경교육

♣별, 별 이야기-도시의 별과 나

-목적: 별을 통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만나고,

            창원의 대기환경과 밤하늘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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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남천 하류에서 한국에서 보기 드문 흰날개해오라기 발견!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914() 창원 남천 하류에서 흰날개해오라기 2마리를 발견했다.

금번 흰날개해오라기가 발견된 곳은 남천 하류로 주변에 갈대와 하중도가 발달된 지역인데 평소에도 많은 조류들이 찾아와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그리고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곳으로 남천 생태하천 공사시 시민단체의 요구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성이 남아 있는 곳이다. 올해 초부터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의 요구로 창원시가 낚시보호구역으로 지정을 한 구간이기도 하다.

흰날개해오라기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여름철새이자 나그네새(기후나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분포권과 이동경로를 벗어나 나타나는 새)이다.

몸길이는 약 45cm이고 부리길이 57cm, 날개길이 1924cm, 꼬리길이 710cm이며, 머리와 목의 띠가 적갈색이고 뒷머리에 적갈색의 긴 장식깃이 있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그 끝이 검다. 몸의 윗면은 전체적으로 검고 아랫면과 날개는 흰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머리, , 가슴에 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생긴다.

서 있을 때는 등 부분이 짙은 회색이며, 적갈색을 띠고 있어 해오라기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날개를 펴고 날아 갈 때는 흰 날개가 선명하게 보이기에 다른 백로류와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주된 서식지는 하천, 호수, 연못, , 해안의 암석지 등인데, 작은 척추동물, 곤충, 갑각류, 물고기 등을 먹이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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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물생명시민연대    <보도자료

 

창원시는 멸종위기종인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구산 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즉각 백지화하라!!!

 

구산면의 아름다운 산림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바다를 파괴하는 골프장 사업을 즉각 백지화하라!!!

 

  2017827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창원물생명시민연대 소속단체)은 진동 구산면 심리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 예정지에서 법정 보호종인 갯게 서식지를 확인하였다. 갯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이면서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해양생물이다.

  이번에 관찰된 갯게는 지난 626일 관찰한 지점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4×0.5m내 갑각의 너비가 4-5cm정도인 10여 개체를 확인했다. 갯게 서식지는 조간대 최고조선인 나무와 염생 식물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갯게는 참게과에 속하는 종으로 이마는 2겹으로 나누어져 있고, 갑각은 둥근 사각형으로 등이 부풀어 오른 듯하지만 단단하고 돌기와 잔털이 돋보인다. 집게발은 방게보다 짙은 색이며 마디에 붉은빛이 돈다. 등면에 깊은 홈이 세로로 가운데까지 나 있다. 집게다리는 크고 강하게 생겼으며, 수컷의 집게다리가 암컷의 집게다리보다 더 크다.

  갯게는 갯벌이 발달한 해안의 초지대, 하구의 도랑 등에 구멍을 파고 지낸다.

서식지는 육역과 해역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간척사업에 노출되어 있어 멸종의 위협에 처한 종이다. 기수 지역의 습지에 사는 게이기에 매립, 준설, 하천 개수 등의 하천 개발과 환경 오염 등으로 최근 그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과거에는 울산, 포항, 심지어 북한의 원산 등 동해안에도 살았지만, 하구 지역의 개발과 오염이나 교란 같은 인위적인 간섭으로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지금은 서·남해안과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서만 아주 적은 수가 발견된다. 한국에서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었다.

이런 갯게의 서식지가 있는 구산면 심리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육상오염원이 거의 없으며 해양생태계가 건강하여 보호종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어 보전가치가 높은 곳임을 증명해 준다.

  우리단체는 구산 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을 반대하면서 진동만 수산자원보호구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수차례 얘기했다. 여러 차례의 현장 조사로 사업 예정지에 갯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지가 명확해진 현재, 산을 깎고 바다를 오염시켜 환경을 파괴하면서 만드는 골프장이 얼마나 큰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지 명약관화해졌다.

  해수부와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과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갯게의 서식지 현장 조사는 물론이고 개발의 압력 앞에서 갯게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창원시는 로봇랜드 사업으로 이미 훼손된 산과 바다를 더 이상 망치지 말고, 동식물들의 삶터를 그대로 두어야 한다. 인간의 이름으로 행하는 무자비한 개발이 대자연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 : 차윤재·이찬원·허정도·공명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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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촌소하천 현장조사

2017.08.23 11:59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817()오후1, 창원시 신촌 두산엔진 앞 신촌소하천을 조사하던 중 오수관이 파손되어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창원시 성산구청 하수도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조사 했습니다.

당일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가다보니 주변에는 악취가 심하게 나고, 그 물이 양곡천을 거쳐서 습지보호구역인 봉암갯벌로 가고 있었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바로 조치를 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파손된 오수관로는 지난 717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나오던 곳과 불과20m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오수관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곳입니다.

파손된 오수관을 통해 뿌옇게 흐린 물이 하천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성산구청 환경미화과 담당자와 함께 지난달 오수관로가 파손되었을 때 현장조사를 한 공장을 다시 찾아가 최종방류수가 배출되는 곳과, 폐기물적재소, 우수관로를 조사했습니다.

 

파손된 오수관로의 보수 공사는 818()오전10시부터 파손된 오수관의 밴드와 보호공을 교체하고, 우수관 주변을 시멘트로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차도에 잘못 설치된 우수맨홀(본래는 오수맨홀임) 뚜껑은 공장에서 제작중에 있으며, 이번주내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늘 그렇듯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처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 차후에는 오수관로 전체를 점검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요청을 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다음주부터 신촌소하천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오수관로 전체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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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 백지화!!!

2017.08.23 11:27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기자회견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 심리 일원에 2,842,634면적의 골프승마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등 구산해양관광단지가 들어오게 된다. 이는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진동만 일대에 로봇랜드 사업에 이어 또 한 번의 몸살을 예고하는 상황이다. 또한 보존 가치가 있는 구산면 일대의 산림과 바다를 파괴하는 골프장 건설 사업은 그동안 환경수도를 외쳐온 창원시 행정의 저의를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로봇랜드와 해양관광단지 연계 사업으로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될 구산면 내만은 쇠섬, 자라섬 등을 포함한 폐쇄성 해역으로 육상부 개발에 의한 수질악화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그렇게 되면 이 일대는 관광단지 사업진행 및 운영, 민원 발생 차단 등을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지될 가능성이 있다. 환경수도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진동만 일대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해수부에 요청했다.

우리 단체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과 관련하여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생태계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해당 사업 부지는 삼림 생태계와 연안의 암반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곳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에서 능선축 및 녹지자연도 7등급,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양호한 식생지대 원형보전 지역으로 해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사업규모와 토지이용 계획을 검토 요청하고 있으나 미반영되었다. 사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프장 조성 시 능선축과 녹지가 파괴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또한 로봇랜드와의 연접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에 따른 생태환경 파괴도 우려된다.1,059,683면적의 골프장 18홀은 땅과 나무에 기대어 사는 생명들에게는 무자비한 폭력임에 틀림없다.

  공유수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곳은 진동만 수산자원보호구역과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어업권, 잘피 등 해양보호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수산자원보호구역은 바다의 그린벨트로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구산면 일대는 매립과 개발로 성한 곳이 없는 우리 지역의 바다에서 수산자원보호구역이란 이름으로 지켜지고 있는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개발로 쉽게 더럽혀질 이름이 아니다.

아름다운 자연해안선을 유지하고 있는 구산면 리아스식 해안은 경남, 창원의 주요한 수산자원의 보고이며 미래 먹거리 창고이다. 내만은 어류의 산란장, 치어의 서식지이며 굴, 담치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어 어민의 경제적 안전을 보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왕거리말과 포기거머리말 등 바다숲에 해당하는 잘피와 해조류의 서식지로 CO2 감소, 수질 정화, 해양생물 산란 및 서식 기능을 가지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육상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가 만나는 곳으로 조상대, 조간대, 조하대를 따라 저서생물과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리고 하천과 해양 생태계가 연결되어 수달이 서식하고, 수생태계 안정성이 유지되는 곳이다. 이러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이 일대의 수면부 안까지 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마을 주민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 욕심 없고, 고향에서 바다 보며 조용히 살고 싶어요구산관광단지 사업으로 마을이 골프장으로 둘러싸이는 하용호 마을 주민의 말이다. 하용호는 마을을 둘러싸고 골프타운이 들어서는 곳이다. 사업에서 존치마을로 정해진 이 마을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은 5m 높이의 안전펜스가 전부이다.

주민 이주의 계획 없이 피해가 확실한 기존마을을 존치마을로 정하고, 주민의 땅을 사업부지로 넣어놓고 일절 협의가 없었다 인근의 상용호마을 또한 생계인 굴 양식장을 오가는 길목에서 골프장을 건너 승마장의 악취를 맡아야 한다. 승마장은 지형적으로 차폐되어 있다고 하지만, 상용호마을과 불과 170m 거리를 두고 있다. 또한 상용호마을은 주변 개발사업과의 누적영향평가 시 소음기준을 초과한다.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환경적으로 민감한 마산만에 인접하고, 마산로봇랜드 사업부지와 인접하여 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련 NGO 등의 의견수렴이 철저히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는 심의위원의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용호마을 주민들은 마을 바로 앞에서 이루어지는 일인데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에 대한 내용도 모르고 있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에서 골프장, 승마장사업은 바다의 오염으로 이어지고 고스란히 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 논의가 진행 중인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내용은 골프장, 골프아카데미, 승마장, 골프빌리지, 해안형 골프장이 중심이다. 무엇 하나 바다와 어울리는 것이 없고, 과연 누가 이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마산해양신도시, 마리나항만개발사업,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로봇랜드... 개발과 매립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이루어지는 이 사업에 과연 바다가 있는지, 그 바다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626창원물생명시민연대

 

 

          < 170817  2차 기자회견문  >

창원시는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해양관광진흥구역 지정추진을 중단하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부실 거짓작성한 창원시에 경고하고 환경영향평가 재검토하라!!!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지난 6, 73차례에 걸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및 주변을 조사하였다. 또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창원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창원시가 창원 해양을 대상으로 해양관광진흥지구지정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마산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인근 바다를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보호대상해양생물, 멸종위기야생동물 서식 누락한 환경영향평가서 재검토하라

3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사업예정지와 인근 조간대 생태조사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겟게와 기수갈고둥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창원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관련 기록이 없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부실작성 판단기준에 해당되는지 검토하여 창원시에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 창원시의 환경영향평가 업무 소홀문제는 이것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북면오폐수 불법방류사건, 대산웰컴산업단지조성사업 백지화 등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결과 불이행으로 빚어진 행정과오였다

따라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금번 구산해양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작성시 멸종위기야생동물종을 누락한 것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실시를 통하여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엄중함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기수갈고둥과 겟게는 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교차하는 민감지역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골프장건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반드시 검토하여 서식지 보전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2. 주민,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라는 검토의견 무시한 환경영향평가서 재검토하라.

경상남도가 추진한 환경영향평가계획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견에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이 삼림 및 연안생태계의 훼손이 불가피한 대규모개발사업이므로 주민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요구하였다그러나 지역의 환경단체는 당시 창원시로부터 사전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또한 관광단지 내에 포함되면서도 존치마을로 정리된 하용호마을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서(492)주민들이 이주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현장조사시 만났던 하용호마을 이장은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며 창원시에서 어떠한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며 마을 바로 옆에 골프장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살겠냐며 이주를 요구하였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서에 명시된 주민들이 이주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과 관련, 근거를 명확히 확인하여 환경영향평가서 거짓작성여부를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환경단체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기를 바라며 환경영향평가 재작성을 요구한다.

  3. 창원시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중단하라.

창원시 구산면이 접한 바다는 창원에서 마지막 남은 생태자원이다. 그런데 이제 이것마저 창원시가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해제시켜서 마음대로 난도질하겠다고 나섰다. 1970년대 마산만 매립과 수출자유지역 한일합섬 한국철강 창원산업단지 조성은 지역경제발전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불과 30년을 넘기지 못하고 지역경제는 쇠락하고 도시는 공동화되었다. 지금은 가장 높은 부가가치산업이면서 굴뚝없는 공장인 생태관광산업이 현재와 미래의 성장동력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과거 마산시와 창원시는 오늘날 생태관광의 중요한 자산인 해양갯벌을 공장짓고 아파트 짓는다며 매립해서 없애버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민 300명과 지역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불과 한달 반만에 나온 창원시의 계획이 고작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지막 남은 천혜의 생태자원을 싹 밀어내고 골프장 짓고 각종 타운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것도 모자라 그동안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보호해왔던 수산자원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생태보호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하고 마음대로 해양까지 개발하겠다고 나섰다.

  행정은 찬성과 반대를 아우르는 것이며 아래와 위의 격차를 해소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골고루 해소하여 시민들의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그동안의 해양정책에 대한 반성 없이 그리고 새로운 비전에 대한 고민도 없이 바다를 죽여서 토목건축만이 오로지 전부인양 몰아가는 창원시 행정이 너무도 안타깝다. 산림과 해양생태를 망가뜨리고 골프장과 콘크리트 타운을 건설하는 것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더위 속에 갇혀 살아가는 시민들과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창원시는 마산만의 오류를 진동만 바다에서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창원시는 해양관광단지진흥지역 지정과 수산자원보호구역해제 중단하라!!!

2017. 8. 17

창원물생명시민연대

<현장 조사시 발견한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과 갯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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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하천 모니터링에 참가하는 남산중학교(가음정천 중류 조사), 대방중학교(가음정천 상류 조사), 봉곡중학교(창원천 중류 조사), 창원남고등학교(토월천 중류 조사) 학생들과 생태하천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학교 주변 하천을 모니터링한 학생들은 창원의 국가산업단지 앞을 흐르는 남천을 거쳐서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인 마산만 봉암갯벌을 지나 자연형 하천인 김해 화포천을 찾아가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먼저 가음정천과 토월천의 물이 합류되는 남천을 둘러보면서 2007년 생태하천복원시범사업이 진행되던 당시의 이야기와 현재의 모습이 갖춰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하천으로 들어오는 오수와 폐수로 인해 수질이 매우 나쁜 상태였으며, 하천 복개와 둔치에 주차장 활용을 위한 콘크리트 포장 등으로 생태계 단절과 수질오염을 더욱 가중시켰는데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생태계가 많이 복원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시민단체와 행정의 협의에 따라 하천구간을 그대로 보전한 곳에서는 자연적으로 모래섬이 만들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황로 등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형 하천인 김해 화포천에서는 24종의 멸종위기생물과 더불어 많은 생물들이 되살아나고 환경이 보전될 수 있도록 애써준 시민들과 환경단체의 활동을 들은 후 수생식물과 물 속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도심의 하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생물들과 식물을 관찰하면서 자신들이 조사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모여 그곳의 생태계를 지키고 보전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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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명상요가

2017.07.20 16:40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76(), 13()저녁7시부터 시민환경교육센터에서 생태명상요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요가는 동작들을 통해 내 몸의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면서 그 곳에 정신을 집중하고, 자신이 만든 몸을 돌아보면서 원인을 찾아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6월말부터는 여러 요가 동작을 진행하면서, 두 사람이 짝이 되어 경직되어 있는 몸을 이완시키고,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또 호흡법을 통해 자신의 들숨과 날숨을 느끼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가 되도록 하고, 바른 자세를 익히면서 조금씩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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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와 오물로 뒤덮인 창원 가음정천

2017.07.14 20:21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가음정 습지공원 옆 대방4호교 아래 가음정천이 또다시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2017. 07. 14)

지난 511일에는 수해복구공사를 하는 과정에 사용된 시멘트와 흙탕물로 인해 하천에 살고 있던 메기, 피라미, 미꾸라지, 긴몰개 등의 물고기들이 폐사를 했고, 지금은 가음정 습지공원 옆 길가에 있는 오수관이 터져서 우수관으로 오수가 유입되어 오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가악취와 함께 물 속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8(713)에 긴급 복구공사를 해서 오수가 더 이상 유입되고 있지는 않지만, 우수관을 통해 불명수는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은 지난 622일 남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천에서 물 속 생물을 조사한 곳으로 붕어, 참붕어, 긴몰개, 방게아재비, 메추리장구애비, 연못하루살이 유충 등 많은 생물들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천바닥에 인분과 음식물 찌꺼기, 갈색의 슬러지 등이 쌓여 있어 깔따구와 실지렁이조차도 볼 수 없는 죽음의 공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음정천과 남천이 만나는 야촌삼거리 아래 하천바닥도 시커멓게 썩어 악취가 심하게 나고 있으며, 남천을 거쳐서 흘러가는 물은 고스란히 봉암갯벌, 마산만으로 들어가서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기에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지난 6월22일, 창원물생명시민연대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창원의 하천을 조사한 후 가진 2017년 창원 하천모니터링 결과발표회 때 창원시가 우수와 오수관로를 다시 재정비하고,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게끔 관리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로정비공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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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함안보하류 어류집단폐사 성명서

2017.07.04 15:40 | Posted by 마창진환경연합

 

낙동강경남네트워크 성명서

 

함안보 하류 강준치 집단 폐사, 낙동강 재자연화만이 답이다.

낙동강 수문 전면 개방하고, 낙동강 재자연화를 위한 4대강사업민관공동조사단 구성하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1일부터 73일까지 낙동강 함안보 하류 4km(임해진부근) ~ 8km(본포취수장) 사이에 강준치 2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후 낙동강청은 강준치 폐사 원인에 대해 첫째는 어민들이 포획 폐사한 강준치를 불법투기한 것이며, 다음은 강준치의 산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추정하고 있다.

 

낙동강수질 민관공동조사를 요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질이 양호한 상태라 물고기 집단 폐사와 상관없다."고 주장하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낙동강 수질자동측정망의 수심별(표층,중층,저층) 수온(25~26), PH(수소이온농도 7.8~8.59~11.8), DO(용존산소 8.1~11.8), EC(전기전도도 372~397) 데이터를 제시하며 낙동강의 수질은 양호한 수준으로 이번 물고기 폐사에 수질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626일자 낙동강 함안보 남조류 개체수는 조류 경보제 경계수준인 31,811개체였다. 뿐만 아니라 당시 함안보는 한마디로 거대한 녹조 배양장을 방불케 하듯 짙은 녹조물이 고정보에 꼼짝없이 갇혀있는 꼴이었다. 또한 칠서취수장 상류인 남지철교 주변에는 썩어서 겹겹이 쌓인 녹조덩어리가 낙동강 수변을 뒤덮고, 비린내와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며, 그 속에 죽은 어류 10여 마리 이상이 강물을 따라 떠내려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의 낙동강을 정부의 수질자동측정망 데이터는 낙동강 수질 양호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어이없는 낙동강 수질자동측정망이다. 낙동강수질측정망이 유사시 발생하는 이런 낙동강 환경사고에 유의미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없다면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설치 운영할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스럽다.

이에 이번 함안보 하류 어류 폐사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하여 민관공동조사를 요구한다.

4대강사업 이후 거대한 무덤과 같이 변한 낙동강 생태계에서 강준치가 폐사한 것은 예견된 것이다.

2016년 대한하천학회 낙동강 조사결과에 따르면 낙동강은 준설로 인하여 깊어진 수심과 보로 인하여 물의 흐름이 사라진 가운데, 강물은 저층과 표층의 물이 섞이지 않으면서 성층현상이 발생하여 저층 용존산소 결핍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낙동강 저층의 경우 용존산소가 빈약하고 뻘층이 썩어가면서 암모니아 독성이 발생할 수 있어 어류 폐사사고가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경고했다.

최근 하류 본류 전체로 확산된 녹조의 번성으로 인해 저층부의 산소량은 낮에 적어지고, 표층부의 산소량은 낮에 더욱 높아져 어류 폐사는 예견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낙동강 어류 중에서 산란기를 맞아 가장 예민한 강준치가 집단 폐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61일 상시개방 효과 없다.

낙동강 수문 전면 개방하고 하루 빨리 4대강재자연화를 위한 민관공동조사단 구성을 요구한다.

2014721일 낙동강 칠곡보에서도 강준치 폐사사건이 있었다. 이후 매년 낙동강 하류 어민들의 그물에는 어류가 폐사한 채 올라오고 있다.

지난 61일 실시한 정부의 보 상시개방은 함안보를 고작 20cm만 내리는 찔끔 개방에 불가하여 낙동강의 녹조문제, 수생태계에 전혀 개선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함안보 하류의 어류 집단폐사 사건은 4대강 상시개방의 절실함을 다시 반증하는 것이다. 정부는 낙동강 수문 전면 개방하고 하루 빨리 4대강재자연화를 위한 민관공동조사단 구성을 해야 한다.

   

2017. 7. 4

낙동강경남네트워크 공동대표 배종혁 조현기 차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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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창원천 중류에서 봉곡중학교, 613() 가음정천 상류에서 대방중학교, 614() 토월천 중류에서 창원남고등학교, 622() 가음정천 중류에서 남산중학교 학생들이 하천에서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6월에도 학생들 스스로 각 하천 3개의 지점에서 pH, 전기전도기,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DO(용존산소량) 측정기를 활용해 수질을 조사하고 수심, 유속, 유량을 측정했습니다. 수질을 조사한 후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하천 안에 살고 있는 수생생물을 채집해서 조사하고 기록을 했습니다.

각 하천에서 가장 많이 관찰된 생물은 4~5급수 지표종인 깔따구와 실지렁이, 모기 유충 등이며, 물달팽이와 알집, 왼돌이물달팽이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토월천에서는 오염된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는 아셀러스(물벌레)가 물 가장자리에서 많이 발견 되었고, 실잠자리 유충, 밀잠자리 유충, 연못하루살이 유충, 참거머리, 돌거머리와 알집, 어린 붕어 · 참붕어 · 메기 등의 물고기를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토월천 중류-창원남고등학교

 

가음정천 상류 대방중학교가 조사하는 구간은 오수가 그대로 유입되고, 하천바닥이 말라 있는 경우가 많아 여러 종을 관찰하지는 못했지만, 어린 붕어, 참붕어 등의 물고기를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산중학교가 조사하는 가음정천 중류는 갈대와 줄, 부들, 갯버들 등의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 관찰할 수 없었던 애기물방개와 애기물방개 유충, 메추리장구애비, 방게아재비, 방물벌래, 긴몰개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음정천 상류-대방중학교

 

 

 

↑가음정천 중류-남산중학교

 

창원천에서는 고마리와 매자기, 말즘 등의 수생식물이 자라는 주변에서 연못하루살이 유충, 실잠자리 유충, 새뱅이, 어린 붕어 · 참붕어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창원천 중류-봉곡중학교

학생들이 조사하는 하천은 도시 안에 위치하면서 근처에 주택과 상가, 시장 등이 있는 곳으로 상시적으로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유입되어 관리가 필요한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하천에서 관찰할 수 있는 물 속 생물의 다수가 오염된 지역에서 잘 견디는 깔따구와 실지렁이, 모기 유충 등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조사활동을 통해 이 생물들이 하천 안의 생태와 환경을 말해 주는 지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깔따구나 모기 등이 성충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생활과 건강에도 밀접한 연관을 가진 다는 것을 알고, 하천을 조사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천바닥-실지렁이 서식                                 넙적거머리

 

 

                        참붕어                                            긴몰개

 

 

                       메기                                실잠자리 유충, 아셀러스(물벌레)

 

 

          메추리장구애비, 물달팽이                            밀잠자리 유충

 

 

                  방게아재비                                          방물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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